기업 홍보팀내에 사보담당자분들이 기업 블로그를 하면 어떻게 될까? 사보담당자가 기업블로그를 담당하면 안될 이유가 있을까?
종이사보와 전자사보에 이어 기업블로그가 사보의 다음형태가 되는 것은 어떨까? 그런 이슈를 가지고 흥미로운 대화들을 기대하고 있다.
기업들이 모든 소셜미디어 대화에 참여하는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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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와 기업블로그의 목적은 유사하지만 매체 성격은 좀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사보가 하고 싶은 얘기 적고 싶은 꺼리를 찾아 한 방향으로 구성원과 이해관계인에게 일정주기로 밀어내는 것이라면… 블로그는 좀더 쌍방향적이고 다원적이며 따라서 다루는 주제나 형식, 화법, 시점, 주기 등등이 모두 말랑말랑해야 한다고 해야 할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엔 기업블로그를 한동안 모아서 구독하다가 나름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특성/주제에 따라 일반 카테고리 분류로 옮기고… 그냥 똑같이 홍보찌라시 행세만 하면 퇴출시켜 버리거든요.
그런데 말이죠… 거의 살아남질 못해요. 가장 큰 차이가 비공식적인 이야기나 고민의 흔적을 찾기가 힘들더군요.
기업의 생리가 자신에게 불리한 이야기는 한마디도 흘리지 않는게 원칙이잖아요. 뭐 그게 나쁘거나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냥 땀냄새보다는 분냄새를 맡기가 쉬운게… 본질적으로 사보와 큰 차별성이 없는 블로그가 대다수를 차지하더랍니다.
일단 사보기자들이 기업블로깅에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예전의 페이퍼마인드를 말씀하신대로 업그레이드 해야 하겠지요. 그 부분은 필수적인 프로세스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사보 담당자나 기자들이 블로그를 하면 됩니다. 툴이 다를뿐 역량은 충분하다고 봐요.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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