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한나라당은 지난 20일 홈페이지에 ‘꽃보다 경제! 한나라, 국정핵심과제 관련 특위 가동’이라는 제목으로 신설특위 위원장을 ‘꽃남’ 출연진에 빗댄 패러디물을 올렸다.

이 패러디물은 ‘꽃남’에 출연하는 이른바 ‘F(flower)4’를 한나라당 신설특위 위원장 ‘H4’로 비유했다.

‘꽃남’의 구준표(이민호 분)는 ‘구몽표’(정몽준 최고위원·아름다운 국토가꾸기 지원 특위)로, 윤지후(김현중 분)는 ‘허지후’(허태열 최고위원·정치선진화와 혁신을 위한 특위), 소이정(김범 분)은 ‘소이공’(공성진 최고위원·미래위기관리 특위), 송우빈(김준 분)은 ‘안경빈’(안경률 사무총장·나눔봉사특위)으로 패러디됐다. 드라마 여주인공 금잔디(구혜선 분)의 역할은 ‘금순디’로 개명된 박순자 최고위원(일자리 지키기 만들기 나누기 특위)이 맡았다. [스포츠조선]

아이디어로 홍보를 하는 아마추어들은 결과를 예측할 줄 모른다. 그냥 자의적으로 재미있거나 괜찮겠다 싶으면 박수를 치고 좋아하며 일단 실행을 해 본다. 그리고는 책임을 지지 못한다. 그래서 아마추어다.

정말 할말이 없다.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컨설턴트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컨설턴트
2009년 국내 최초의 기업 위기관리 컨설팅사 스트래티지샐러드를 창업했습니다. 약 30년간 국내외 300여 개 기업과 조직의 위기, 이슈관리를 자문해 왔으며 위기관리 분야 저서 다섯 권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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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8의 “정말…”에 대한 답변

    1. 정용민 아바타

      경악스럽지요? 🙂

  1. 복사마 아바타

    아무래도 저 사람들한테는 ‘국정’이 하나의 퍼포먼스로 여겨지는것 같습니다. 퍼포먼스도 전략과 목적이 있어야 하는데, 저들은 그냥 생각나는데로 휘갈기는 것 같네요.

    1. 정용민 아바타
      정용민

      즐거운 놀이터죠. 🙂

  2. mark 아바타

    이것이 진정 참여정부의 홍보방식을 비판했던 한나라당이란 말입니까? ㅡ.ㅡ

    1. 정용민 아바타
      정용민

      아마추어들을 항상 다 똑같다.

  3. 송선생 아바타

    소인의 생각에는 저분들의 머리에서 나올 수 없는 수준의 이야기이고…분명…어디서 술먹다가 동석한 여성들이 아이디어를 제공했는데 박수치며 좋아한…딱 그정도 수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그냥 영상이 좌~악 그려지는데요…
    (부사장님 블로그 스킨 변경하셨네요~ ^^)

    1. 정용민 아바타

      네이밍 한 꼴이 그렇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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