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승부수가 너무…

올해 10월 말 한화가 대우조선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을 당시 한화는 인수금액으로 6조5000억 원 안팎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는 지난달 19일 이행보증금으로 입찰금액의 약 5%인 3000억 원을 납입했다. 29일 본계약을 할 때 5%를
내고, 내년 3월 말까지 나머지 90%를 지불해야 한다.

이 관계자는 “현재 외부에 자문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행보증금으로 낸 3000억 원을 아까워하다 자칫 한화그룹 전체가 망할 수 있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전했다.[동아일보]

한달여 전…

한화그룹 김승연(사진) 회장은 17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전 임직원들에게 띄운 글에서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내 인생의 가장 큰 승부수”라고 밝혔다. [한국일보]

M&A 커뮤니케이션은 그렇다 치고, 일반적인 Corporate Communication에서도 ‘단정적’인 언급은 항상 위험하다. Yes or No라고 곧 판정이 날수 있고, 그 결과에 대해 논란이 일어 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이렇게 인생의 큰 승부수까지 건다는 것은 아무래도 위험했다.

김회장님의 심정이 어떨찌 궁금하다.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컨설턴트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컨설턴트
2009년 국내 최초의 기업 위기관리 컨설팅사 스트래티지샐러드를 창업했습니다. 약 30년간 국내외 300여 개 기업과 조직의 위기, 이슈관리를 자문해 왔으며 위기관리 분야 저서 다섯 권을 썼습니다.

Communications as Ikor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코멘트

“인생의 승부수가 너무…”에 대한 2개의 응답

  1. 송선생 아바타

    세간에 잘 알려진 것처럼 김승연 회장님은 다른 재벌총수와는 너무나 젊은 나이에 그룹총수자리에 올랐고 그간 여러 승부수속에 환화그룹을 수십배 키운 인물입니다. 부친이 일찍이 사망하고 이후 형제간 재산 다툼, 외환과리법 위반으로 구속, 강남 술집 종업원 폭행사건으로 구속 되는 등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들이 아마 모두 승부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강남 술집 사건 이후로 회장님 및 한화 내부에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회장님의 승부사 기질은 여전하신 것 같습니다. ^^

    1. 정용민 아바타

      이번에는 꼭 성공한 승부수가 되시길 빕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Communications as Ikor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