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CEO·최고경영진

  • 2015년 어느날 Job Interview 장면…

    HR Director
    “네 반갑습니다. PR 실무경력이 약 15년 되시는 군요. 레쥬메를 보니 상당히 많은 회사에서 실무를 담당하셨네요. 각각의 회사들에서 어떤 일들을 주로 하셨고 성과는 어땠는지 한번 간단하게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PR Director Candidate
    “저는 미국 OOO대에서 PR 석사를 마치고 PR계에 진출했습니다. 저의 첫번째 회사는 GM이었지요. GM의 PR팀 사원으로 GM의 최첨단 기술력과 품질 그리고 혁신 노력에 대해 성공적인 PR활동을 전개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Enron PR 어시스턴트 매니져로 회사를 옮겨서 회사의 강력한 윤리의식과 기업문화 그리고 CEO 명성관리 프로그램을 아주 성공적으로 진행했지요.

    제가 PR매니저로 첫번째 임무를 시작한 회사는 리먼 브러더스입니다. 리먼 브러더스 시절 저는 회사의 높은 실적과 명성 그리고 리먼브러더스 인력들의 높은 인적수준을 내외부로 강력하게 커뮤니케이션 해서 리먼 브러더스를 업계 최고의 인재풀을 가진 가장 이상적인 기업으로 포지셔닝 했었습니다.

    이후 저는 리먼에서의 성공적인 PR실적을 인정받아서 시니어 PR매니저 포지션을 골드만 삭스에서 했습니다. 이 시절 저는 골드만 삭스의 정확한 시장 예측 능력과 시스템 그리고 윤리적인 투자 원칙에 대해 커뮤니케이션 해서 아주 좋은 반응들과 찬사들을 받아냈습니다.

    그 후로는 CITI그룹에서 재직하면서 CITI그룹의 세계최고수준의 회계관리 시스템에 대한 명성을 관리했습니다. 잠깐 재직했었던 토요타에서는 토요타의 끊임없는 위기 의식 고취와 노사간 임금인상 자제 결의등과 관련한 PR에 성공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토요타는 어떠한 위기에도 준비되어 있고, 끄떡없다는 이미지를 심었지요.

    그 밖에 저는 몬산토에서 GMO 식물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이슈 캠페인과 맥도널드에서 햄버거안의 fat이 아동비만을 유발한다는 시중의 근거없는 루머를 관리하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한번도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거쳐온 모든 기업들이 저의 능력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저는 귀사의 PR Director 포지션에 적합한 가장 최고의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HR Director
    죄송합니다. 우리는 PR Director를 뽑고 있습니다. Cheating Director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귀하는 포지션을 잘 못 선택하신 듯 하군요. 다음에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귀중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You know what I mean?

    CEO 뿐만 아니라 PR 담당자들도 지금과 같은 결과를 바라보면서 진실한 고백이 필요하다. 하지만…어디에서도 좀처럼 고백이 보이질 않는다…

    기업의 신뢰와 함께 PR의 신뢰가 함께 무너져가고 있다는 느낌이 그들에게는 없기 때문이다.

  • PR이 없어야 PR이 된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예정되지 않은 중소기업중앙회 임직원 회식 자리에 나타나 함께 식사를 하고 소줏잔을 기울였다는 기사를 봤다.

    이대통령, 중기인(中企人)들과 ‘깜짝 만찬’

    최근 미국 Big3의 세 CEO들이 워싱톤DC 청문회에 참석하기 위해 자가용비행기를 타고 왔다가 비난이 일자 두번째 청문회는 디트로이트에서 워싱턴DC까지 CEO들이 직접 차를 몰고 간다는 보도자료를 냈었다.

    하지만, 일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은 이런 보도자료를 내는 방식이 너무 진부한 것이라는 비판을 하고 있다. 스토리를 만들려면 PR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 같다. 좀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전통적인 퍼블리시티의 습관을 버려야 이제는 제대로 된 스토리가 생겨난다는 의미겠다.

    만약.

    그 세명의 CEO들이 자사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몰고 디트로이트에서 워싱톤 DC까지 운전을 해 간다고 보도자료를 내지 않고 그냥 실제로 운전을 해 간다 생각해보자. 분명히 GM사장이나 크라이슬러 사장등은 운전을 하는 루트 중간 중간에 주유소도 들를것이고, 하이웨이 근처 식당에서 식사도 할 것이다. 휴게소에서 커피를 한잔 빼서 마실 수도 있고, 모텔에 머물 기회도 생길지도 모른다.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을 예정없이 만날 것이고, 그들과 대화하고 사진을 찍을 것이다. 웨고너 사장을 만난 소비자들은 그의 사진과 그가 모는 자동차 사진을 블로그나 페이스북등에 올릴 것이고, 메신저로 친구들에게 자랑 할 것이다. 그러한 소비자들의 수는 수백명 이상일 것이고 그들이 만든 생생한 스토리들은 수천 수만개가 될 것이다.

    이런 insight에 근거해서…

    이명박 대통령께서도 앞으로 TV 카메라나 신문사 사진기자들을 동반하는 현장방문은 그만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한다. 국민들이 누군지도 모르는 청와대나 공공기관의 인사들을 뒤에 병풍처럼 세우는 것도 그만하시는 게 좋다.

    기자들에게 미리 현장방문을 고지하고, 기자들이 정보보고를 올리고, TV 카메라를 배정받고, 대통령의 현장방문에 동반하는 인사들을 미리 선정하고, 동선을 짜서 이벤트를 미리 준비해 놓고…이런 식으로 PR하는 방식은 이제 그만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가능한 대통령께서는 갑작스럽게 출현해 핸드폰에 사진으로 많이 찍히려고 노력하시는 게 좋다. 국민들 하나 하나와 개인적인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데 모든 관심을 기울이시는 게 좋다. 그들에게 개인적인 선물을 주시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서 그들이 각자의 미니홈피에서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랑하게 하는 것이 좋다. 가능한 그들이 자신의 블로그에서 대통령을 만났었다는 일을 재미있게 스토리텔링 하게 하는 게 좋다. 대통령이 중학생, 노점상, 공장일꾼, 주부, 할아버지, 직장인, 장애인 들과 같이 찍은 많은 핸드폰 직찍 사진들이 구글 이미지 검색에 수만개 걸려있게 하는 것이 좋다.

    이번 중소기업중앙회 회식 참석은 그런면에서 아주 좋은 스토리 메이킹 시도다. 현장방문의 사진은 가능한 아마추어 타입일 수록
    좋다. 기자들이 그 다음날 그 회식 자리 여직원 한명이 찍은 핸드폰 사진을 구하기 위해 안달을 하게 해야 한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청와대 사진사가 동반했던 것 같다)

    기존 미디어를 활용하지 않는 것이 좀더 기존 미디어들의 몸을 달게 하는 법이다. 그럴수록 스토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갈 것이다.

  • 송년회 그리고 2009년

    이번주가 올해 송년회의 정점이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다음주까지 매일 다른 타입의 송년회가 캘린더에 빨갛게 표시되어 있다. (심지어 토요일까지 있다…)

    어제는 우리 CK의 송년회였다. 사장님과 모든 직원들이 맛있는 저녁을 함께 하고, 선물을 주고 받았다. 흥미로왔던 것은 사장님께서 AE 하나 하나에 대한 이야기들과 성과들을 많은 부분 알고 계신다는 거였다. 2009년에는 좀더 사장님과 AE들간의 커뮤니케이션 기회와 컨텐츠를 확장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짧게 스친다.

    자리를 옮겨서 AE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 여러가지 재미있고 떠들석한 자리 가운데서 팀장급을 비롯해 몇명을 옆으로 불러 앉히고 물어봤다.

    “당신 2009년에는 무엇을 할꺼야?”

    갑작스러운 질문이라서 그런지 답변들이 그리 명쾌하지가 않다. 그냥 잘…이라는 두리뭉실한 답변들만 돌아온다. 2008년 아주 정신없이 달려와서 아직 숨고르기가 끝나지 않은건가.

    2009년 송년회 때도 그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할꺼다.

    “당신 2010년에는 무엇을 할꺼야?”

    이 것이 얼마나 답변하기에 신나는 질문인지를 알았으면 좋겠다. 일단 2009년을 아주 즐겁고 신나게 기다린다.

  • 뭐가 다른가?

    뭐가 다른가?

    도요타, 대형 투자 속속 보류 [연합뉴스]

    중국, 브라질의 공장 신·증설 연기

    • 도요타는 230억엔을 들여 중국측과 공동으로 텐진(天津)에 추진중이던 자동차 생산 공장의 건설을 일단 보류
    • 브라질과 인도에서도 주력 소형차인 카로라 등을 증산키로 했던 계획도 보류
    • 미국 미시시피주에 건설중인 신공장의 가동도 당초 예정이던 2010년에서 2011년이후로 연기 검토

    일본내 주력 공장에 대한 투자 보류

    • 일본 내에서도 아이치(愛知)현 다카오카(高岡)공장에서 진행중이던 로봇 도입을통한 생산 라인 개선 작업 보류
    • 수백억엔을 들여 아이치현 도요타시본사 공장내에 건설중인 생산기술연구동의 가동도 내년에서 2010년으로 연기

    임원 보너스 삭감

    • 올 하반기 영업이익이 1천억엔의 적자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임원들의 보너스를 전액 삭감
    • 이는 적자 반전에 대한 경영 책임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성역 없는 비용 삭감’이란 원칙을 사내외에 명확히 보여주기 위한 것
    • 동시에 도요타측은 임원들의 보수 삭감도 검토

    일본의 자존심이라는 토요타가 최근 위와 같은 위기 대응책을 내 놓았다. 그렇지만…가만히 보면 다른 자동차 회사들과 별반 다를게 없다. 이미 토요타는 수년간 위기의식을 강조하는 것이 경영전략이었다. 토요타의 노조는 수조엔의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임금동결을 선언해 왔고, 토요타 경영진은 토요타의 위기 의식을 경영전략과 철학으로 설파하고 다녔었다.

    그러한 토요타의 PR 활동에 한국의 언론들과 대기업들도 고개를 끄덕였고, 적극적으로 벤치마킹을 하려 했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도요타는 지난해 120억 달러의 사상 최고 이익에도오히려 위기의식을 갖고 의식개혁과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윤 부회장이 월례사마다 성과가 좋을수록 도요타를 배우라고 강조하고있다”고 소개했다. [서울경제, 2004. 6. 29. 도요타 배우기 열풍]

    토요타는 위기의식에만 머물지 않고 늘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도전해 왔다. 1950년대부터 일찌기 일반적인 의미가 아닌, 제너럴모터스(GM)와 차이를 손익으로 인식해 손익계산서를 만드는 방법으로 조직의 목표를 설정하는 경영을 해왔다. GM을 따라잡자 원가절감의 목표를 한국으로, 최근엔 중국으로 바꿨다. [머니투데이, 2004.7.29. 체질 강한 기업이 되려면-LG경제硏]

    도요타위기의식 배워라” 헤럴드경제 경제 | 2005.10.24

    성공한 기업의 공통점은 잘 나갈때 위기 의식을 갖는다는 것이다. 일본의 토요타는 이 점에서 만큼은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기업이다. [머니투데이, 2006.12.10, 잘 나가는 토요타 “신발끈 더 조인다”]

    잘나갈 때도 노사가 위기의식 공유. 끊임없는 위기의식도 ‘도요타 파워’의 원천으로 꼽힌다. 도요타 노조는 이익이 최고치 경신행진을 하는 2003~2005년 3년 연속 ‘춘투(일괄임금협상)’에서 기본급 인상 요구를 포기했다. 2005년 초에는 순이익이 2년 연속 1조 엔을 넘을 것으로 확실시됐으나 한국과 유럽계 자동차들이 도요타를 급격히 ¤아오고 있어 경쟁 환경이 밝지 않다는 것이 이유였다. [동아일보, 2007.5.9, 자동차업계 세계최강 ‘눈앞’ 도요타 왜 강한가]

    하지만, 최근과 같은 상황에 처함에 있어서 수년간 위기의식을 가져오고 그에 대한 완화작업을 했다는 토요타는 그와 반대되던 다른 자동차 기업들과 별반 다른 대응책을 내 놓지를 못한다.

    간단히 말해서…그 만큼 의기 의식을 가지고 완화작업을 해 왔었다면 지금 이런 상황에서도 중국 및 브라질의 생산 시설을 꿋꿋이 증설하고, 일본내에서도 변함없는 활동을 보여줘야 하는 거 아닌가. 그리고 더 나아가서 그러한 위기 의식을 꾸준히 고취해 오고 완화작업을 이끌어 온 임원들에게 특별 상여금이라도 퍼 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

    이럴려면 왜 위기의식을 고취 해 왔나?

    그렇지 않은가..사실.

  • Good in-house bears Good agency

    최근 연말답지 않게 연이은 비딩 프리젠테이션들에 참가했다. 여러 회사의 여러가지 문화와 업무 타입들을 관찰 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비딩 미팅은 흥미롭다.

    그중에서 몇가지 포텐셜 클라이언트들과 커뮤니케이션 했던 insight들을 한번 몇번에 걸쳐 정리해 본다.

    “네 프리젠테이션 잘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제가 생각했던 문제점들을 제대로 짚어 주셨습니다. 실행적인 측면에서는 좀더 파인 튜닝을 해야 하겠지만 만족스럽습니다. 한가지…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초심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많은 에이전시들이 프리젠테이션을 하실 때에는 최선을 다하고, 완벽하게 일하겠다 맹세들을 하시는 데 이게 오래가는 경우들이 흔치 않습니다. 어떻게 초심을 계속 가져가면서 클라이언트와 파트너십을 맞추어 좋은 성과를 내는가가 좀더 중요한 핵심이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모 포텐셜 클라이언트 CEO께서 이런 말씀을 주셨다. 깊이 동의한다. 이는 일개 CEO의 단순한 insight가 아니라 에이전시를 고용하고 있는 거의 모든 기업의 실무자들과 CEO분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문제점이라고 본다.

    초심,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 초심이라는 가치에 접근하는 방식이 문제인 경우들이 많다. 인하우스측에서 한번 생각해 보자. 내부적으로 에이전시 선정 계획을 잡고 결재를 득하고, 에이전시 long list를 만들고, RFP를 짜고, 에이전시 프로파일을 받고, short list를 다시 구성하고 제안서를 받고, 프리젠테이션을 받고, 심사를 하고, 결정을 하고, 계약서와 예산작업을 마치고…

    이런 일련의 에이전시 선정 업무를 진행하는 데, 인하우스는 과연 이런 고단하고 복잡하고 민감한 과정들을 진행하면서 가졌던 초심을 이후에도 계속 가져가고 있나 한번 생각해 봤으면 한다.

    지금까지 이렇게 복잡하고 힘들게 에이전시를 선정했으니…이제부터는 에이전시가 잘 알아서 해 나가야 할 차례다…이러지는 않는가 말이다.

    에이전시가 알아서 잘 해와야 한다…는 것은 분명 틀린말이다. 인하우스가 잘 알아서 지원 해 주지 않는 에이전시가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다. 만약 인하우스가 그러한 초심을 잃지 않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에이전시가 오래된 계란 노른자 처럼 풀어진다면 그건 에이전시를 최초부터 잘 못 선정한 것이다. 그리고 그 에이전시는 존재하면 안되는 집단이다. (좀더 악담을 해도 되지만…조금 완화했다)

    그리고, 다행히 초심을 가지고 있는 인하우스에게 제안을 하고 싶은 것이 있다. 그렇게 어려운 과정을 통해 선정한 에이전시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어떻게 관리하는 게 잘하는 것인가? 하루에 전화를 오십번 이상해서 시시각각 담당 AE들의 업무를 트랙킹한다?

    상식적인 수준에서 다음과 같이 업무를 관리해 보자.

    1. 매일 우리회사가 어떤 PR 결과를 얻었는지, 이는 경쟁사들과 어떤 차이와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정기적인 performance tracking을 진행하자.

    2. 그리고, target to achieve를 설정해 보자. 이는 일방적이고 과도한 수준을 의미하지 않고, 현 상황과 활용 자산을 충분히 감안한 상호간에 동의된 achievable target이어야 한다.

    3. 정기적으로 performance와 achieved target를 테이블에 올려 놓고 evaluation 하자. 단, 이 evaluation은 에이전시 담당 인력을 ‘깨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인하우스에서는 이 evaluation을 통해서 문제점을 찾아내는 것이 목적이어야 한다. target이 성취되었다면 어떻게 성취될 수 있었는지, 그리고 반대로 성취되지 않았다면 왜 그랬는지, 다음에는 더욱 정확하게 target을 성취하기 위해 어떤 개선(kaizen) 활동을 진행해야 하는지…인하우스에서 더욱 지원해야 할 부분들은 무엇이 있는지…혹시 에이전시 팀 내부 역량상의 문제는 없는지에 대해 360도 분석을 실행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최소 한달에 한번 이상은 진행해야 한다)

    4. Kaizen point들이 있으면 그 point들을 아주 일관되게 tracking 해야 한다. 만약 인하우스에서 이 kaizen point들에 대한 진정한 개선들이 에이전시에 의하여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판단하게 되면 그 다음엔 해당 에이전시의 교체를 숙고해야 한다.

    보통 인하우스에서 에이전시를 선정해 활용하는 이유는 “내부 인력이 모자라서”인 경우들이 많다. 따라서 위의 업무 내용들을 보신 인하우스들께서는 이렇게 질문 할 것이다. “이렇게 복잡하게 관리하고 평가하고 모니터링 하려면 차라리 내부 인력을 뽑겠습니다. 외부 에이전시 쓰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투입되는 건 조금 아니라고 봐요”

    맞다. 외부 에이전시를 쓰기 보다는 내부 인력을 뽑아서 활용하는 것이 사실 더 낫다. 하지만, 그럴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에이전시를 쓰게 되었다면…시간 투자는 해야 한다. 그리고, 만약 외부 에이전시를 관리하는 방식을 경험하지 못했거나 익숙하지 못해 하는 인하우스 실무자들은 아래에 수백명의 직원을 뽑아도 제대로 된 PR 퍼포먼스를 성취할 수 없다. 내부 조직에서 스트레스만 더하고 아웅다웅하다가 끝난다.

    그리고 또 맞다. 너무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것은 아니다. 위에서 제기한 에이전시 관리 시스템이 얼핏 보기에는 시간이 많이 투자 될 것 같은 느낌이 들겠지만…사실 꼼꼼히 들여다 보면 인하우스가 시간을 소비하는 양은 많지 않다. (이런 촉을 가지는 것도 경험을 해 본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것이다.) 그리고 시스템은 한번 정착되어 활성화 될수록 더욱 더 소비 시간을 save하는 특성이 있다. 초기에는 에이전시에서 못견딜 만큼 시간 소비가 많다고 투덜거리겠지만…한 6개월만 일관성을 가지고 가면 그 다음에는 아주 쉽다. (케익한조각이다!)

    개인적으로 주위 친한 인하우스 홍보팀장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에이전시의 퍼포먼스는 말이야. 인하우스의 수준을 나타내지. 인하우스가 제대로 일을 하면 에이전시도 분명 그래. 어느 한쪽만 제대로인 파트너십은 없지…”

    제대로 된 인하우스가 있어야 제대로 된 에이전시가 있다. 이건 분명하다.

  • Mattel Bob의 Crisis Communication강의

    Mattel Bob의 Crisis Communication강의

    애리조나 대학에서 마텔의 Bob 회장을 초청해서 강의를 들었나 보다. 그런데 Bob이 한 강의 명칭이 Crisis Communication이다. 깜짝 놀랐다. 지난 십여년간 나는 Crisis Communication은 PR담당자만 강의를 하는 것으로 알았었다. 최고경영자가 Crisis Communication 강의를 한다.

    우리나라 CEO분들은 이 것을 어떻게 생각하실까?

    Bob은 한 시간 정도의 강의와 질문에서 그의 professionalism을 마음껏 보여준다.

    그가 제시한 Crisis Communication 노하우.


    • Crisis Plan
      Teamwork / No Silo
    • Daily Meeting at set times
    • Communication consistency
    • Determine who set up
    • Partnership
    • Running Business / Crisis Management

    하나 하나에 아주 정확한 insight들이 들어 있다.

    흥미로운 몇가지 관전 후 insights:

    1. CEO가 Crisis Communication 강의를 한다. (How strange…)

    2. 마텔은 위기상황을 빨리 파악했고, 오디언스와 같은편에 섰으며, 오디언스에게 문제를 확정시켜 제시해 주었다. 납 성분이 있는 장난감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팔아 먹은 악덕기업이라서 미안하다가 아니라…아이들에게 해가 될 수도 있는 장난감을 빨리 리콜해 달라고 애원하는 것으로 문제를 확정 해 커뮤니케이션 했다. (How Clever…)

    3. 마텔이 이러한 확정된 문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기 위해 주요 일간지에 게재한 광고문을 보자. 이렇게 헤드라인을 만들었다. ‘because your children are our children, too’ 헤드라인은 키메시지다. 그리고 역시 모두 소문자로 처리했다. (How cute…)

    4. 위기관리의 result로 성공적 위기관리 였다고 자평 하고 있는데, 그 근거로 ‘리콜에 대한 인지를 광범위하게 진행했다’가 맨 앞에 나온다. 내 경험상으로 국내 기업에게 이런 결과치를 제시하면 아마…(How Brave…)

    5. 수강생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나온 이야기인데….마텔의 위기 커뮤니케이션 매뉴얼은 총 114페이지이고, 그 맨 앞장은 전세계 내부 위기관리 담당 팀 멤버들의 집, 사무실, 핸드폰, 블루베리폰 넘버 리스트란다. (How interesting…)

    실무자라면…Must see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애리조나 대학생들이 질문을 하는 것을 들으니…이 선수들 장난이 아니다. 개념이 잘 박혀 있고, 분석적이다. 아주 멋진 학생들이다. 부럽다.

    참고글:
    Mattel로부터의 교훈과 벤치마킹
    이것이 High profile이다
    N사와 타 케이스와의 차이

  • 위기시 CEO들이 명심 하실 3가지…

    They need to know three critical things: they need to communicate NOW, they need to communicate DIRECTLY to all critical audiences (not just the media) and they need to communicate TRANSPARENTLY. If you as a communicator can help them understand those three demands of the instant news/social media world, you will be doing your organization and its leaders a great service. [Crisisblogger]

    Now, Directly and Transparently…위기시 CEO들께서 커뮤니케이션 하실때 명심하실 3대 가치를 이렇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나 하나 곱씹어 보면 다 그럴듯 합니다. (실제로도 그래야 합니다)

    하지만…현실에서는 이 3가지 내용물이 위기 이슈와 섞이면 항상 맛이 서로 다른 칵테일이 완성된다는 게 문제입니다. 아주 쓰고 달고 심지어 역하기까지 한 괴상한 칵테일이죠. 결론은 이 3가지 내용물 이전에 그 칵테일을 만드시는 사람(CEO)이 제대로 되야 한다는 겁니다. 칵테일이 무슨 죄가 있을까요…

    Gerard Braud가 왜 점점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이 빨라지는지 그리고 빨라져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공감이 갑니다. 또 아래에서는 Crisis Communication Plan을 만드는 업무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는데…그 시간 정의들이 참 흥미롭습니다. (실제로 일선에서 타이핑 해가면서 만들어 본 선수같지는 않네요. 시간을 그렇게 fix 시키는 걸 보면 말입니다. 🙂

    또, 하나 흥미로운 주장은 위기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해야 하는 spokesperson에 대한 생각을 달리하게 하는 내용인데요…재미있는 연극으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이 이슈는 좀더 deep dive가 필요할 듯합니다. 찬반이 만만하지 않기 때문이죠.

  • 전략적인 포지셔닝과 일관된 실행

    만약 이들 경영자가 11월 청문회에서 이런 자세를 보였다면 자동차 산업에 대한 비난
    여론이 그렇게 심해지지도 않았을 것이며, 구제금융을 비롯한 지원책이 일찍 결정되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분위기 파악도 제대로 못하는 것을 보면, 지금 왜 미국 자동차 회사들이 파산 위기에 처했는지 알 것 같다.

    이 사례를 보면서 경영자들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기술을 가르쳐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경영자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해야 할 때 제대로 하지 못해서 문제를 아주 크게 만드는 경우가 너무나 많은 것 같다. [변지석님,
    분위기 파악도 못하는 미국 자동차 업계의 대표들]

    경영과 마케팅 관련 멋진 insight들을 구경 할 수 있는 블로그 ‘Creativity, Innovation, and Tech –
    변지석
    ‘에서 변지석님이 미국 Big 3 CEO들의 위기대응 방식에 대해 아주 정확하신 insight를 지적해 주셨다.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기술’에 대한 이야기다.

    기업들에게 있어 위기관리 실패의 많은 부분이 이 잘못의 인정과 사과의 기술이 부족하다는 데 있다는 사실은 여러 위기관리 실무 전문가들에게는 이미 공감되고 있는 사실이다. (김호 사장님의 경우에도 이에 대한 글을 여러번 쓰셨다)

    좀더 근본적인 측면에서 Big 3 CEO들의 위기관리 방식에 대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전략적인 포지셔닝의 실패’라고 본다. 실패하는 위기관리에서 항상 목격되는 공통적 사항들의 하나는 ‘포지션이 변하는 것’이다. 물론 포지션이 무조건 변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포지션은 진화(evolution)할 수는 있다. 그렇지만 혁명적으로 180도 변화(revolution)하면 안된다.

    혁명적인 포지션 변화라는 것은 최초 포지션에 대한 의사결정이 제한되고 왜곡된 상황파악에 근거하기 때문인 경우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너무 내부의 이야기만을 CEO가 듣고 그에 의해 결정하는 자기중심적 포지션인 경우가 많다.

    그러한 포지션은 실제 위기상황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더욱 견고해져야 하는데, 부서지고 꺽어지게 된다. 여론에 따라 포지션을 flexible하게 가져가는 것 또한 위험하다. 일단 정확한 상황파악과 내외부의 균형있는 인풋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포지션이 정해진다면 그 다음은 일관성이다.

    그 일관성을 지킬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그 포지션은 원래부터 전략적인 포지션이 아니었던 반증이다. Big 3 CEO의 포지션은 기본적으로 변화했다. 여론에 밀려 포지션을 바꾸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변지석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만약 이들 경영자가 11월 청문회에서 이런 자세를 보였다면..’이라는 아쉬움을 제공하고 있다.

    위기관리 노력의 절반 이상은 정확하고 전략적인 포지션을 정하는 데 투자하라고 충고 하고 싶다. 위기관리, 서비스, 마케팅, 세일즈, 기획, 재무, 감사, 법무, 생산, 품질관리, 기술, 인사…이 모든 것에는 일관성이 중심이다. 전략적인 포지셔닝과 일관된 실행 처럼 좋은게 없다.

  • “Good PR” cannot gloss over bad business behavior

    “Good PR” cannot gloss over bad business behavior

    . It might help if
    they stopped looking like three over paid, clueless white guys begging
    for a handout. The best defense is an offense – they should become
    inspirational leaders of the “new” U.S. auto industry. Where is Lee
    Iacocca when we need him? [PR Blog News]

    미국의 Big 3와 같은 회사들은 현재 어떤 PR활동을 할 수 있을까? 그들이 열어 놓고 있는 PR2.0 미디어들은 회사의 PR을 위해 현재 어떤 지원을 해 주고 있을까? PR Blog News의 포스팅에서 Mark Rose는 지금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inspirational leaders라고 말한다. 절대 Good PR이 Bad Business Behavior를 빛낼수는 없다는 거다. 백만 퍼센트 동감한다. 그러나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리더들도 있다는 게 (때로는 흔하다는 게) 현실적인 문제다.

    그렇지만…PR실무자들에게 궁금한 것은 있다.

    GM, Ford, Chrysler이 Big 3의 지금까지의 반복적인 커뮤니케이션 메시지를 보면 그 중심에는 Quality가 있었다. 그리고 Fuel-efficiency가 있었고, Environment가 들어 있었다. 경영에 관한 메시지에서는 Innovation을 빠뜨리지 않았다.

    그 동안 수많은 커뮤니케이션/마케팅 인력들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예산을 써가며 위와 같은 키메시지들을 consistent하고 integrated하게 전달해 왔고 수많은 세계 미디어 아웃렛을 통해 공중들과 공유해 왔다. 에이전시들측에서도 가장 우수한 인재들이 그들의 커뮤니케이션에 관여해 왔다. 경영측면에서도 세계 최상급의 두뇌들이 그들을 컨설팅 해 오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이 Big3가 Bailout을 요청하고 나왔을 때 수많은 공중들은 그들의 low-quality를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했고, 그들 제품의 엉터리 Fuel-efficiency에 대해 손가락을 치켜 세운다. Environment에는 관심도 없었다고 비판을 하고, 그들 경영진들과 조직 전체에 innovation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고…침을 튀긴다.

    1. 기존 Big3의 커뮤니케이션이나 브랜딩이 모두 헛짓이었거나… (명백한 masterbation)
    2. 공중들이 갈대 같아 기존에 보유하던 커뮤니케이션 메시지들을 하루 아침에 잊어 버리는 특성이 있거나…
    3. 언론이 아주 나쁜 감정을 가지고 이들을 파괴 하려 하거나…
    4. 이들이 모두 mix up되어 있거나…

    이런 것들중에 하나가 원인이 아닌가 한다.

    재미있는 것은 현재도 스스로를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쓰레기 같은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는가이다. 위기시 pay back 받지도 못할 알량한 자산들을 계속 쌓는 척만 하고 있지는 않은가 한번 생각해보자.

    공중의 변덕을 욕하기 전에 한번 스스로를 되돌아 보자는 거다.

  • Market Price

    Market Price

    어제도 친한 모 서치펌 사장님과 오랬동안 전화 통화를 하면서 요즘 비지니스와 관련 해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항상 이 사장님과는 통화나 식사를 같이하면서 Market Price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가만히 이 Market Price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다.

    보통 이 사장님과 같이 여러 서치펌 사장들이 PR 또는 마케팅 담당자들을 소개해 달라고 전화를 해 오면 이런 질문들이 공통적으로 오간다.

    서치펌: “정부사장, OOO일을 내가 맡았는데, 어디 나이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PR 이사 자리에 맞는 인재가 하나 없을까? 아는 사람 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

    제임스: Job Description이 어떻게 되는데요. 누구한테 보고하는 시스템인가요? 그리고 그 쪽 업계 경력이 꼭 필요한건가요?

    서치펌: 흠…이번 포지션은 PR 총괄이고…국내 사장에게 직접 보고도 하지만 AP쪽이 더 중요해요. 상하이에 AP본사가 있는 데 그 쪽이랑 케미스트리가 좀 맞아야 할 것 같아. 인터뷰도 상하이 가서 보거나 거기 임원이 한국와서 보거나 한데. 그리고 꼭 같은 업계 경력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업계 PR 경력이면 더 좋을 듯 하네…

    제임스: 연봉은 어느 정도 수준이죠?

    서치펌: 그거야 네고하기 나름이지만…이 정도면 한 OOO에서 OOO정도? 이사 포지션이니까 market price가.

    제임스: 흠…그래요? 그러면 지금 OOO에 있는 PR팀장을 소개 해 드릴께요. 이름이 OOO이라고 아주 일도 잘하고 나이도 그 정도라서 딱인 것 같아요.

    서치펌: 어…그래? 그 사람 학교는 어디 나왔어? 나이는?

    제임스: 아마 OOO대학일 껄요. 미국 OOO에서 석사를 했구요. 지금 서른 여덟이죠.

    서치펌: 그럼. 영어는 잘하겠네? 실제로도 fluent 해?

    제임스: 그럼요. 그 친구가 바로 영국 부사장에게 보고하고 있어요.

    서치펌: 그 분 지금 있는 회사 전에는 어디 있었어?

    제임스: 아…그 친구가 거기서 일하기 전에는 OOO PR 에이전시에서 일했어요. 외국기업 담당팀을 이끌었었죠.

    서치펌: 오호… 그렇구나. 그럼 그분 핸드폰 좀 알려줘…

    제임스: 핸드폰이 OOO-OOO-OOOO이네요. 연락해 보세요.

    보통 이렇게 소개가 진행이 된다.

    하지만, 위 대화 내용을 봐도 눈치를 채겠지만…서치펌들은 그 사람의 평판과 스팩만을 따질 뿐 그 사람이 실제로 조직을 위해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인지는 필터링을 하지 못한다.

    그 사람이 서른 여덟이라는 나이가 먹도록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얼마나 능숙하게 훈련되어 있는지, 성공 케이스를 실제적으로 얼마나 일구워 냈는지, 하다 못해…기자간담회는 몇회나 해보았는지…미디어 트레이닝은 받아보았는지….프레스투어를 독자적으로 몇번이나 어랜지해서 얼마나 자주 다녀보았는지…

    가장 중요한 실무적인 경험과 능력을 세부적으로 파고들어 검증 하지 못한다. 그냥 주변의 평판을 듣고 해당 인재를 접촉하고, 만나보고, 인간적인 케미스트리와 인재를 보는 자신의 감을 믿고…클라이언트사에 추천을 하게 된다.

    만약 market price를 해당 인재의 세부 업무 능력을 검증 해 본 뒤 책정 한다면…문제는 달라지겠다. 더욱 세부적인 스터디와 evaluation이 선행되겠다. 하지만, 현재의 인력 거래 시스템은 어느 정도의 market price를 책정해 놓고 거기에 맞는 아주 형이상학적인 기준들을 가지고 인력을 판단해 끼워 맞춘다는 데 문제가 있다.

    만약…

    market price가 그러한 구조적인 검증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루어 진다면… PR 에이전시에서 AE들도 일하기 싫어 농땡이를 치거나, 시간을 허송세월 하거나, 제안서 쓰기를 거부하거나, 추가적인 클라이언트 서비스를 거절하는 그런 일부의 ‘개념없음’은 사라지겠다.

    가까운 미래에 측정될 자신의 market price에 신경쓰는 지혜롭고…야망있는 AE들이 많이 필요하다. 일종의 비전이랄까. 그런 AE들이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