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의 끝…

한편, 4대강 살리기를 위해 ‘대한늬우스’로 영화관 상영을 하는 등 정책 마다 대대적인 홍보를 하려는 것이냐는 질문에 김 차관은 “어느 언론에선 ‘대한늬우스 부활, 독재정권 부활’ 이렇게 보도했는데 SK도 그런식으로 광고하더라”라며 “그렇게 볼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광고의 방식과 기법의 문제”라고 말했다.

‘영화를 보러가는 사람들이 보기 싫은 광고를 1분30초 더 봐야 하기 때문에 문제 아니냐’고 묻자 김 차관은 “모든 광고가 다 그런 것”이라고 했고, ‘논란있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게 맞느냐, 틀리느냐’는 질문엔 “주변에 실상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서 하고자 한다는 것으로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답했다.

‘대한늬우스라는 게 군부정권의 선전수단이었기 때문에 그 뉘앙스가 남아있어서 반감을 갖는 것’이라는 부산일보 기자의 질문에 김 차관은 “그걸 보면서 역시 홍보하는 사람은 다르구나했다. (어쨌거나) 이슈화되지 않았느냐. 울분을 토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과거 회상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라며 “잘한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미디어오늘]

예상이 틀리지 않았다. 이번 대한 늬우스를 노이즈 마케팅적 시각으로 박수를 치고 있다고 한다. SK도 그런 포맷으로 하는데 왜 정부는 안되냐는 논리까지 나왔다. 이 정도까지의 포지션이면 이미 논리나 상식의 다툼은 아니다. 정부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었고, 그에 대해 자신들만의 포지션을 세운 것이기 때문이다.

논의 끝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컨설턴트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컨설턴트
2009년 국내 최초의 기업 위기관리 컨설팅사 스트래티지샐러드를 창업했습니다. 약 30년간 국내외 300여 개 기업과 조직의 위기, 이슈관리를 자문해 왔으며 위기관리 분야 저서 다섯 권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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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6의 “논의 끝…”에 대한 답변

  1. 논의 끝 노이즈 마케팅의 성공.. 정부는 이번 건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다르다.

  2. 노이즈 마케팅 ‘대한늬우스’가 여러 의미로 떳다. 처음엔 보자마자 “헉!! 미쳐도 단단히 미쳤군” 였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매체들도 ‘과거로 회귀’했다며 비난 메시지를 계속 내보내고 있다..그러면서 정작 키메시지인 4대강살리기는 회자되지 않는 것 같다. 그런데 프레시안의 기사 “너무 좋다, 맘껏 틀어라” 이렇게라도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는 기사와 함께, 나름 신뢰높은 사람의 얘기를 들어보니.. 노이즈 마케팅.. 비슷하게 만들려고 한..

  3. 김작가 아바타

    역시 상식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전략 이라고 생각하니 더 울분이 터지네요

  4. Sammie 아바타

    광고대행사에서 일하는 사람과 얘기해 봤더니, 이게 바로 버즈 마케팅이 아니냐며…효과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이만한 버즈가 일어났으면 이 캠페인은 성공적인 거라는 말을 당연하게 하더군요. 할 말이 없더라구요.

    1. 정용민 아바타

      버즈같은 소리 하구 있군요…buzz….zzzzz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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