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sorry. I promise…

In a statement to The Associated Press, the swimmer who won a record eight gold medals at the Beijing Games did not dispute the authenticity of the exclusive picture published Sunday by the tabloid News of the World.

“I
engaged in behavior which was regrettable and demonstrated bad
judgment,” Phelps said in the statement released by one of his agents.
“I’m 23 years old and despite the successes I’ve had in the pool, I
acted in a youthful and inappropriate way, not in a manner people have
come to expect from me. For this, I am sorry. I promise my fans and the
public it will not happen again.” [AP]

마이클 펠프스가 영국 모 타블로이드의 사진 한장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고 나왔다. 사진을 보아서는 사실 마리화나를 흡입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는 사진이었지만, 마이클은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나왔다.

최근 많은 국내 연예인들의 포지션들과는 상당히 다르다. 분명하게 자신의 커리어에 치명적인 영향이 있을 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부인하거나, 얼렁뚱땅 넘어가려 하지 않고, 단호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빌고 나왔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을 한다.

기존에 많은 오리발 포지션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뭐야? 김 빠지게…” 이런 감정으로도 다가오지만, 위기관리를 잘 한 것은 잘 한 것이다. 그는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분명 롤 모델이었고, 미국의 자랑이었다. 그러한 자신의 위치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포지션은 당연한 것이었고, 마이클의 주변 브레인들에 의해 공통적으로 조언되어 졌을 것이다.

오랜만에 시원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케이스를 구경했다.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컨설턴트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컨설턴트
2009년 국내 최초의 기업 위기관리 컨설팅사 스트래티지샐러드를 창업했습니다. 약 30년간 국내외 300여 개 기업과 조직의 위기, 이슈관리를 자문해 왔으며 위기관리 분야 저서 다섯 권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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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I am sorry. I promise…”에 대한 4개의 응답

  1. 황코치 아바타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사실 당시 상황은 이래저래 했었고…솔직히…이런 부분이 억울한 부분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여하튼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개인적으로 사과 커뮤니케이션을 볼 때, ‘사실’, ‘솔직히’ , ‘하지만’, ‘여하튼’ 등 이런 단어가 보이면 무조건 진심을 의심해 봅니다. 🙂 인사이트 있는 포스팅 감사합니다.

    1. 정용민 아바타
      정용민

      got it.

  2. 임윤복 아바타

    너무 간단하게 시인해 버려서 독자 입장에서는 약간 허망하기도~^^

    1. 정용민 아바타
      정용민

      그게 낫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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