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위기관리 컨설턴트가 답하다
기업이 묻고 컨설턴트가 답하는 형식으로 실무 질문을 다룹니다. 현장에서 실제로 받은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한 편에 하나씩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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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 매뉴얼은 수명이 얼마나 되나요?
위기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놓기는 했는데요. 사내 조직변경도 빈번하고, 임직원들의 입퇴사가 잦아서 그때마다 매뉴얼을 바꾸는 게 참 힘듭니다. 조금만 내버려두면 완전히 쓸모 없는 문건이 되어 버리거든요. 어떤 묘안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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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기사 소나기가 장마처럼 계속되는데 어떡하죠?
회사에 대한 사법기관의 수사로 연일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죄다 부정기사인데요. 기사가 한두개정도는 어떻게 해 보겠는데, 몇주간 하루 수 백 건이 게재되고 있습니다. 위기관리 관점에서 이런 상황에서 회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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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를 전혀 모른 채 시뮬레이션이 가능한가요?
저희가 위기관리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려 하는데요. 위기관리 위원회에게 미리 위기 발생 시나리오를 다 알려주고 나서 진행하는 게 어떨까요?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임원들이 알아야 시뮬레이션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데요.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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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위기대응 시스템은 어떻게 점검하나요?
CEO께서 우리 회사의 위기대응 시스템이 어떤 수준인지 평가 해 보라 하시는데요. 저희는 위기관리 매뉴얼도 있고요. 년간 정기적으로 위기대응 훈련과 시뮬레이션도 진행합니다. 그 정도면 위기대응 시스템은 괜찮은 거 아닌가요? 그 외에 어떻게 시스템을 평가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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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표가 언론사를 찾아가야겠죠?
지방 공장에서 생산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그에 대해 집중 보도한 지방 방송사가 있어요. 일단 보도가 나가고 저랑 대표이사가 바로 내려갔죠. 가서 방송사 보도국장이랑 다 만났어요. 살려달라고 했죠. 그런데 별로 통하지가 않네요…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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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생기면 신속히 기자회견을 해야겠죠?
회사관련 큰 이슈가 발생해서 더 이상 침묵하면 안될 듯 한 상황이 발생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로펌의 조언대로 가능한 언론 커뮤니케이션을 피해왔는데요. 이제 더 이상 그럴 수는 없게 되었습니다. 빨리 기자회견을 열어 커뮤니케이션 해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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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변호사를 언론 창구로 활용해도 될까요?
회사에 송사와 관련 한 건이 있어서요. 관련해서 회사가 수임한 변호사를 언론 창구로 활용할 생각입니다. 저희 홍보실이 관련 법적 지식이 많지 않아 이번에는 그 변호사가 언론 창구 역할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변호사니까 언론의 취재에 잘 대응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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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프레임의 취재, 어떻게 대응하죠?
사업을 하다 보면 소위 ‘사회적 약자’들과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법적으로나 논리적으로 저희가 맞는데, 그 사람들이 사회적 약자 프레임으로 자꾸 회사를 공격 해 골치가 아픕니다. 관련해 한 방송사 기자가 취재를 하겠다고 합니다. 저희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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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을 앞두고 언론 플레이가 좀 필요하겠죠?
저희 회장님이 검찰 수사를 받으시다가 어저께 구속이 되셨는데요. 사내에서 볼 때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검찰에서 좀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 같아요. 경쟁사쪽에서도 자극을 한 거 같고요. 저희 홍보팀을 통해서 좀 강하게 나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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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의 실수, 이때 가장 중요하게 챙겨야 할 것은?
저희 회장님이 잠깐 어제 실수를 하셔서 그게 언론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저희 내부적으로 워낙 회장님의 리더십이 강하다 보니까, 해당 상황을 ‘위기’라고 정의하는 것부터가 조심스럽습니다. 저희가 현재 가장 중요하게 챙겨야 할 부분이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