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목록 - 창가의 타자기와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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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위기관리와 이슈관리에 관한 글을 씁니다.

  • 2001년 2월 쇼이치로, 최태원, 호텔의 벌떼들…

    2001년 2월 기나긴(?) 준비과정을 거쳐서 마침내 이틀간의 행사가 시작된다.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명예회장인 쇼이치로 토요타 부부가 한국을 방문한다. 렉서스 브랜드를 한국시장에 런칭하는 기념 리셉션을 주재하고 그 이튿날 아침 한국 기자들을 불러 기자간담회를 한다. 저녁 기념 리셉션에 한번 바로 그 다음날 아침 기자간담회에 한번 이렇게 두가지 초청장을 냈다. 프레스 킷은 거의 토요타 스토리로 채워졌다. 한국의 렉서스 비지니스에 […]

  • 2000년 12월 그리고 2001년 1월 렉서스 탄생 D-day를 위해

    프레스 투어의 광풍이 지나간 후 나는 2001년 1월 렉서스 출시를 준비해야 했다. 렉서스 딜러사들은 동양고속건설과 토요타 통상이 합작하여 렉서스 D&T라는 회사를 설립했고 이 회사에 강남일부 시장이 맡겨졌다. 강남의 다른쪽(반포지역)은 SK글로벌측에서 설립한 렉서스SK가 맡았다. 부산은 맥킴코리아가 설립한 렉서스K가 정해졌다. 딜러사들은 자신의 건물을 소유해야 했고, 그 안에 서비스, 부품 및 판매 시설을 전부 갖추어야 했다. 물론 시간이 […]

  • 2000년 11월 KBS, 미디어 오늘, 크리스마스캐롤

    토요타 일본 프레스 투어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출근한 첫날. 일이 바쁘다. 토요타가 원하는 리포트도 그렇고, 지금까지 신문에 게재된 기사들이 내 책상위에 수북하다. 주간지와 월간지까지 챙기려면 시간이 필요할 텐데 아침부터 토요타에서는 빨리 리포트 달란다. 이건 뭐 리포트가 번갯불에 콩 볶듯이 나오는 줄 아나? 이것저것 정리를 하면서 챙기고 있는데, 문제가 터진다. 그럼 그렇지. YTN기자가 내게 전화를 했다. […]

  • 2000년 11월 비지니스석, 베르사체, 딸의 문자 메시지 (투어끝)

    토요타의 일본 프레스 투어 마지막날. 아침에 눈을 뜨자 우선 마음이 바쁘다. 기자들은 모두 살아 있는지 궁금하다. 후닥닥 정장과 짐을 챙겨서 호텔 로비로 향한다. 아침마다 전체 룸 26개에 모닝콜을 하는 것도 오늘이 끝이다. 아침 11시경에 토요타시티 인근의 나고야 공항에서 서울로 떠나는 비행기에 올라야 한다. 기자들 모두 살아있다. 그간 잘먹어서인지 모두 뿌하다. 서로 서로 친해진 선수들도 있는듯하다. […]

  • 2000년 11월 일본 프레스 투어 기사 모음

    주요기사만 모아 봤습니다. [조선일보] 2000-11-25 (경제) 뉴스 10 면 45 판 492자 도요타차 오쿠다 회장 ;“내년 900대 판매목표 반일감정 자극않을것” 도요타 자동차의 오쿠다 히로시(오전석) 회장은 24일 오후 일본 도쿄 도요타 본사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한국인들이 여전히 반일감정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도요타가 한국에서 내년도 목표로 잡은 900대 정도를 판매하는 것이 반일감정을 자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

  • 2000년 11월 타하라, 샤브샤브, 그리고 빠찡꼬

    아타미의 아침이 밝았다. 새벽이다.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 간단한 차림으로 호텔내를 걸었다. 어제 저녁과 야간에 걸친 파티 때문에 자세히 볼수 없었던 호텔내의 곳곳이 흥미롭다. 일본인들에게는 여기가 황혼여행 장소인 듯 하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이 눈에 띈다. 아기자기한 것들을 놓고 파는 모습도 일본이다. 일찍 정장을 차려입고 아침식사 장소로 이동한다. 몇몇 부지런한 기자들은 숙취에도 아랑곳 않고 일어나 […]

  • 2000년 11월 후지산과 아타미 온천 그리고 범퍼카

    일본 토요타 프레스 투어 두번째날. 아침에 동경에서 후지산 밑에 위치한 히가시후지에 있는 토요타 시승장으로 떠난다. 나는 새벽에 일어나 누가 아침식사를 하는지 않하는지 살펴본다. 그래도 아침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발을 옮기는 기자들이 꽤 있다. 예상보다는 어제밤이 건전했던 것 같다. 아침을 마치고 히가시후지로 이동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기자들 앞으로 어디서 많이 본 노 부부와 일단의 노인들이 상반된 복장으로 […]

  • 2000년 11월 뉴오타니의 데판야끼 (계속)

    나리타 공항에 내려 점심을 먹는 기자들. 우리나라식으로 말하면 기소야 정도의 수준의 음식점에 기자 26명 그리고 동행한 한국토요타임직원 6명 그리고 달랑 대행사 인력 나혼자. 비싸보이는 세트 메뉴들이 척척 나온다. 기자들이 맛있게 먹는다. 한 전문월간지 여자 기자가 식후 담배를 입에 물었다. 그 모습을 본 옆 테이블의 모 방송국 기자 왈 “저 XX년, 싸가지 없게시리..저거 어디 애야?”하고 네게 […]

  • 2000년 11월 기자따라 일본간다! (준비편)

    2000년 5월 오쿠다 회장의 방한이후 한국토요타는 PR꺼리가 없다. 뭐 실제 모델이 한국에 와 있는 것도 아니고, 시장에서 살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티징을 할 것도 없고…고민이었다. 그 꺼리를 만들기 위해 “자동차 기자 일본 프레스 투어”를 만들었다. 일본 토요타 본사 홍보실과의 협조로 한국 기자들을 데리고 최초로 일본 토요타 방문길에 나섰다. 프레스 투어를 해본 PR인이라면 다 알겠지만, […]

  • 2000년 5월 하지메마시데, 오쿠다!

    2000년 5월 중순, 서울 모토쇼의 기운이 아직도 남아 있는데 한국토요타에서 또 연락이 왔다. 일본 토요타자동차 본사의 오쿠다 히로시 회장이 한국읅 방문한다는 이야기다. 손창규 부장말로는 내년(2001년)에 렉서스를 한국에 들여 온다는 사실을 알렸으니 자기네 오쿠다 회장이 방한하는 것도 뉴스가 되지 않겠는냐는 것이다. 맞다. 사실 오투다 회장은 경협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잠시..정말 잠시 한국에 들린 것이다. 세계적인 경영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