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Rss Reader를 통해 이중대 부장의 블로그에서 동영상 하나를 소개받았다. 미디어 시장에서 밥을 버는 나로서는 가슴이 답답한 내용들이다. 미디어 시장은 저렇게 빛의 속도로 변해가는데 그 속에서 앞으로 한 30년이상 더 밥을 벌어야 하는 나는 경보를 한다. 아니 아줌마 조깅을 한다.
스스로 변화하느냐 아니면 변화 당하느냐…이것이 문젠데. 답이 명확해 보인다. 아침에 가슴이 답답하다.
오늘 아침 Rss Reader를 통해 이중대 부장의 블로그에서 동영상 하나를 소개받았다. 미디어 시장에서 밥을 버는 나로서는 가슴이 답답한 내용들이다. 미디어 시장은 저렇게 빛의 속도로 변해가는데 그 속에서 앞으로 한 30년이상 더 밥을 벌어야 하는 나는 경보를 한다. 아니 아줌마 조깅을 한다.
스스로 변화하느냐 아니면 변화 당하느냐…이것이 문젠데. 답이 명확해 보인다. 아침에 가슴이 답답하다.
주말 아침에 사무실에 나가 몇가지 일을 처리하고…여러 블로그 사이트들을 돌아 다니다가 그냥 RSS Reader 프로그램을 하나 골라 깔았다. 여기 저기 아날로그식으로 지식 산책을 하던 버릇을 조금은 ‘체계적(?)’으로 교정하려는 결심에서다.
Harold, Richard, Holtz, Holmes…PR guru들의 개인 블로그들은 물론 각종 업계지들과 몇몇 국내외 지인들의 블로그를 모두 RSS Reader 프로그램에다가 모아버렸다.
이젠 그냥 한자리(?)에서 그들을 접할 수 있겠다 생각하니 뭔가 정리가 되고 기분이 좋아진다.
세상 참 좋아졌다. 그러나 점점 정보의 공급은 기하급수적으로 많아 진다. 예전에 자신의 노트에다가 긁적였을 만한 글들이 이제는 실시간으로 전세계에서 수없이 올라온다. 전세계 잘나가는 PR선배들이 하루에도 수천 수만개의 전문적 insight들을 올려댄다. 반대로 내가 그들을 읽어 소비/소화하는 속력은 점점 줄어든다. 일상이 바쁘기 때문에…
그러나 새로운 RSS Reader속안에 모아 놓은 글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예전에 우리 부사장이었던 프랑스인 Ile Mioc은 이렇게 말했다. “열심히 일한 후에는 꼭 내 자신에게 상(reward)를 주곤 해. 제임스 너도 그렇게 해보렴. 그래야 행복하게 평생 일을 할 수 있어”… 그는 이제 예순의 언덕을 넘어 지금 유럽의 어느 곳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다.
오늘 아침 RSS Reader를 끄고 나니 마치 좋은 경치를 바라보면서 산책을 한 기분이다. 이제 매주 주말 아침은 일주일간 미처 읽지 못한 업계 선배들의 글을 꼼꼼히 읽어 보면서 명상을 해야 겠다. 이 또한 나 자신을 위한 reward 아니겠나…
쾌차하세요…Ile…
살아가면서 사람들이 얼마나 효율성과 생산성이 낮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지 깜짝 깜짝 놀랄때가 많다. 커뮤니케이션 하나 하나를 그냥 본능적으로 의미를 두지 않고 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전철이나 버스안에서 큰 소리로 휴대전화 통화를 하는 아저씨나 아주머니들을 자주 만난다. 커뮤니케이션 내용을 들어보면 한결 같다. 한 두가지의 핵심 메시지를 한두번이 아니라 수십번 해야 한통화가 끝난다. 전체 통화 시간의 반이상을 똑같은 메시지를 반복 반복하면서 소비한다. 과연 그 상대방이 이해를 못하는 건지, 아니면 자신이 그냥 핵심 메시지를 뇌까리는 것인지 알진 못하지만, 효율성이 없는 커뮤니케이션 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시끄러운 소음 레벨은 제외하고라도…)
냉면식당에 가보면 항상 물냉면이고 비빔냉면이고 테이블에 내려 놓으면서 일하는 아주머니는 “짤라드릴까요?”라고 물어본다. 나는 냉면을 잘라 먹지 않기 때문에 “그냥 저 물냉면만 잘라주세요. 제껀 괜찮습니다.” 그러나 냉면집 아줌마들의 10중 8-9는 물냉면을 자른다음 무심코 내 냉면에도 가위를 들이댄다. 나의 1초전 메시지가 전달안되었던거다. (내 메시지를 이해 못했다면 근데 어떻게 저 앞에 있는 물냉면을 먼저 잘랐을까…)
다른부서에 특정 이슈를 설명을 하는 이메일을 해도 그렇다. 나름대로 6하 원칙을 써서 설명을 하는 이메일을 쓴다. 보도자료를 자주 써 본 나는 어디 빠뜨린 정보가 없나…혹시 이 설명이 이해하기 어렵지는 않을까…이 단어가 이 이메일을 받아보는 담당자가 기분 나빠하는 단어는 혹시 아닐까…몇번을 다시 읽어보고 충분히 이해가 될 것 같은(?) 이메일을 보낸다. 그러면, 영락 없이 그 수신자는 나에게 전화를 걸어온다. “팀장님, 이메일 잘 받았는데요…이게 이런 이야기죠? 혹시 시간있으시면 제가 내려갈께요. 설명좀 해주세요…” 분명히 나는 한국어로 이메일을 썼고, 중학생 정도의 눈 높이에 맞춘 평범한 단어와 설명적인 문장을 사용했는데…이해를 못한다. (안하는 것일 수도 있다. 습관처럼…)
가끔 세금환급이나 비자등의 문제로 동사무소를 방문할 때가 있다. 가서 여러가지 용도를 알 수 없는 공문서들을 발급받기 위해서다. 내가 모자른 사람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헷갈리는 단어가 있다. (솔직히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른다…) 호주는 무얼 뜻하는 건지, 세대주는 누굴 말하는 것인지, 호적초본과 호적등본은 무슨 차이가 있는지, 인감증명이란 어디에 쓰는 건지… 암만 생각해도 내가 너무 편히 살아왔던 것같다. 그러나…이런 단어들도 좀 알기 쉽게 해주면 안되나.
은행에서도 마찬가지다…복리,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CMA…모두 어렵다. 마치 커뮤니케이션 하려는 노력을 표기한 듯 하다. 은행을 이용하는 평범한 일반인이 회계사나 세무사가 아닌이상 어떻게 하나 하나를 다 이해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수 있을까? (나만 빼고 다 잘하는 데 나만 이런가…그래서…부자가 못됬나보다…)
길거리의 교통표지, 전자제품의 사용설명서, 인터넷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을 때 읽어야 하는 과정들, 트렌디한 식당에서 생소한 음식들을 설명해 놓은 메뉴판, 결혼식장에서의 주례사, 주일 예배에서의 설교말씀…
사람을 둘러싼 커뮤니케이션의 양…그리고 질…
얼마나 효율적이고 생산적일까…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밥을 버는 우리같은 사람들은 또 이런면에서 과연 또 얼마나 경쟁력이 있을까?
– 오늘 저녁 나의 회냉면에 가위를 가져다 댄 냉면집 아줌마를 생각하면서 이 글을 끄적인다.
Excerpts from
Ivy Lee’s Declarations of Principles
“This is not a secret press bureau. All our work is done in the open. We aim to supply news.
“This is not an advertising agency. If you think any of our matter ought properly to go to your business office, do not use it.
“Our matter is accurate. Further details on any subject treated will be supplied promptly, and any editor will be assisted most carefully in verifying directly any statement of fact. …
“In brief, our plan is frankly, and openly, on behalf of business concerns and public institutions, to supply the press and public of the United States prompt and accurate information concerning subjects which it is of value and interest to the public to know about.”
Spin
In public relations, spin is a sometimes pejorative term signifying a heavily biased portrayal in one’s own favor of an event or situation. While traditional public relations may also rely on creative presentation of the facts, “spin” often, though not always, implies disingenuous, deceptive and/or highly manipulative tactics. Politicians are often accused of spin by commentators and political opponents, when they produce a counter argument or position.
The term is borrowed from ball sports such as cricket, where a spin bowler may impart spin on the ball during a delivery so that it will curve through the air or bounce in an advantageous manner.
The techniques of “spin” include:
Another spin technique involves careful choice of timing in the release of certain news so it can take advantage of prominent events in the news. A famous reference to this practice occurred when British Government press officer Jo Moore used the phrase It’s now a very good day to get out anything we want to bury, (widely paraphrased or misquoted as “It’s a good day to bury bad news”), in an email sent on September 11, 2001. The furor caused when this email was reported in the press eventually caused her to resign.
Skilled practitioners of spin are sometimes called “spin doctors”, though probably not to their faces unless it is said facetiously. It is the PR equivalent of calling a writer a “hack“. Perhaps the most well-known person in the UK often described as a “spin doctor” is Alastair Campbell, who was involved with Tony Blair‘s public relations between 1994 and 2003, and also played a controversial role as press relations officer to the British and Irish Lions rugby side during their 2005 tour of New Zealand.
The American radio and television talk-show host Bill O’Reilly has called his television show The O’Reilly Factor “The No Spin Zone”, emphasizing his own purported dislike of the phenomenon. Some other American talk and radio-show hosts and commentators, such as Keith Olbermann, who maintains an on-going “feud with Bill O’Reilly”, and who himself has been tagged with being more liberal in his views, mock O’Reilly’s epithet “no spin zone” suggesting his own avoidance of “spin” to be just another instance of spin from “the other side”. (Olbermann frequently labels O’Reilly as “The Worst Person in the World” in one of his segments on his own show Countdown, which airs at the same time as The O’Reilly Factor on rival cable network MSNBC.) Such commentators on politics, despite their prominent roles in mainstream-media journalism, which purports to maintain objectivity, at times and sometimes even often seem engaged in the very phenomenon of spin that they deride. Many such commentators and their featured on-air media consultants, commonly termed “talking heads” or pundits, come to programs on radio, television, and in publishing from prior professional careers in public relations and politics, sometimes even as former political campaign directors or speech writers for political figures; for those who do, mastering the “art” of spin has already been an important part of their past work experience, and it may lead not only to their acute understanding and critique of the phenomenon but also to their supreme ability to continue practicing it in ever-more subtle ways.
State-run media in many countries also engage in spin by selectively allowing news stories that are favorable to the government while censoring anything that could be considered critical. They may also use propaganda to indoctrinate or actively influence citizens’ opinions.
PR을 공부하는 후배들은 행복한거다. 내가 학부시절에는 PR을 다룬 이론서가 몇개없었다. 하단 리스트는 내가 개인적으로 선정한 비교적 훌륭한 PR 개론서적들이다. 기준은 순전히 내 취향과 시각이라는 점을 참고할 것.
게릴라 PR
마이클 레빈 저/노혜령 역 | 굿모닝미디어 | 2002년 09월
PR이란 무엇인가
앤서니 데이비스 저/최경남 역 | 거름 | 2005년 06월
PR 커뮤니케이션 : 체계, 수사, 비판 이론의 통합
김영욱 지음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E Press) | 2003년 10월
PR전략론
윤희중,신호창 저 | 책과길 | 2000년 04월
현대 PR의 이론과 실제
제임스 그루닉, 토드 헌트 저/ 박기순 역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4년 08월
PR 캠페인
박기순,한은경 등저 | 한울아카데미 | 2002년 08월
현대 PR의 이론과 실제
제임스 그루닉 / 토드 헌트 저/최윤희 역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5년 06월
PR의 원칙과 책임 :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
제임스 그루닉,토드 헌트 공저/박기순,박정순,최윤희 공역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6년 10월
PR의 역사와 개념 PR의 정석 4
제임스 그루닉,토드 헌트 저/박기순 등역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6년 08월
기업,문화,커뮤니케이션 : 21세기 새로운 PR을 위하여
박기순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0년 09월
PR의 새로운 패러다임 : 관계성의 관리
최윤희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2년 03월
PR 커뮤니케이션론 나남신서 165
오두범 | 나남출판(사회비평사) | 1997년 09월
PR Blogs
6 A.M. – Richard Edelman
A Shel of My Former Self – Shel Holtz
Andy Lark’s Blog – Andrew Lark
Bite Marks – Bite PR
BuzzMachine – Jeff Jarvis
Canuck Flack – Colin McKay
Collective Conversation – Hill & Knowlton blogs
Corporate PR – Elizabeth Albrycht
Desirable Roasted Coffee – Allan Jenkins
Digital Influence Blog – John Bell (Ogilvy PR Worldwide)
Down the Avenue – Renee Blodgett
D S Simon Vlog Views – Douglas Simon (D S Simon Productions Inc.)
Employee Engagement – Christopher Hennegan (Edelman)
Engage In PR – Kyle F. Flaherty (Horn Group)
Ethical Optimist – Ann Higgins (Utopia Communications)
The Flack – Peter Himler
From the Desert to the Sea… – John Stodder
Grounded in Reality – GCI Group’s digital media practice
Harold Burson’s Blog – Harold Burson (Burson-Marsteller)
Holmes Report Blog – Paul Holmes
Influence 2.0 – Jim Nail (Cymfony)
infOpinions – Robert French (Auburn Univ.)
Judy Cushman’s Blog – Judith Cushman & Associates (exec search)
KDPaine’s Measurement Blog – Katie Paine
KWE Group’s Luxury Travel & Lifestyle Trends Blog – Karen Weiner Escalera
Marketing Begins at Home – David Parmet
Media Guerrilla – Mike Manuel (Voce Communications)
Media Orchard – Idea Grove
Micro Persuasion – Steve Rubel (Edelman)
Minnesota PR Blog – Ryan May (BAE Systems)
Morgan McLinitic on PR – Morgan McLintic (Lewis PR)
NevOn – Neville Hobson
The Next 50 Years – GolinHarris
Novell Open PR – Novell PR staff
NY IABC Chatter – Judy Jones
Online PR Thoughts – Jim Horton (Robert Marston Associates)
Open the Dialogue – Tom Biro and Chris Thilk (MWW Group)
Phil’s Blogservations – Phil Gomes
Pop! PR Jots – Jeremy Pepper
PR Blog News – Mark Rose
PR Conversations – Global opinions on PR from local perspectives
PR Differently – Peter Shankman
PR Meets the WWW – Constantin Basturea | Basturea’s list of PR blogs
The PR Lawyer – Gina Furia Rubel
PressThink – Jay Rosen (NYU)
ReputationXChange – Leslie Gaines-Ross (Weber Shandwick)
The Reputation Doctor – MGP & Associates PR
Scobleizer – Robert Scoble
Seth Godin’s Blog – Seth Godin
Silicon Valley PR – Tim Dyson (NextFifteen)
Small Guy PR – Brian Lustig (SunRocket Inc.)
Straight Talk – Michael Kempner (MWW Group)
Strategic PR – Kevin Dugan
Style & Focus PR – Anonymous
Tech PR Gems – Topaz Partners
Thoughts from Ronn Torossian – 5W PR
UbiquitousMarketing – Keith O’Brien
What’s Your Thing? – Horn Group
The Zone Read – Paul Walker (GCI Group)
뉴스메이커 최신호에 노무현 대통령의 언론 플레이(개인적으로 이 표현을 좋아 하진 않는다)에 관한 언론측의 분석 기사가 주목할만하다.
특히 전남식 경향신문 출판본부장(언론학 박사)이 쓴 ‘대통령과 언론통제’(나남출판사·사진)는 새로운 시각을 우리에게 전달해 주고 있는 것 같다.
기사 속 노무현 대통령의 언론에 대한 Quotation들도 재미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주요 언론비판 발언
“언론과의 전쟁선포도 불사해야 한다.”(2001년 2월7일·기자간담회)
“언론개혁의 본질은 몇몇 수구·족벌 언론의 문제다.”(2001년 2월12일·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언론개혁은 제2의 6월항쟁이다.”(2001년 6월24일·민주당 고문단회의).
“말이 좋아 권고지 (언론)개혁해야 한다. 내가 하려고 한다.”(2002년 10월8일·국회의원 후원회)
“북한보다는 오히려 전쟁이 날 것처럼 보도하는 일부 언론이 더 걱정이다.”(2003년 1월17일·조찬간담회)
“앞으로는 불합리한 기사에 대해서는 정정보도와 반론도 청구하고 원칙대로 해나갈 생각이다.”(2003년 2월22일·’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
“앞으로 오보와의 전쟁을 치러야 할 것이다.”(2003년 3월11일·국무회의)
“서울 한복판에 거대한 빌딩을 갖고 있는 신문사가 행정수도 반대 여론을 주도하고 있다”(2004년 7월8일·국무회의)
“여기에서 대안경쟁을 통한 어떤 생산적인 경쟁과 협력의 관계로 가자.”2005년 08월 25일·국민과의 대화)
“잘했어요. 그 소설 가만둘 건가요”(2005년 11월 11일·조기숙 전 홍보수석이 한 신문 A특파원의 칼럼을 ‘소설’이라고 평가절하한 데 대해)
“검찰·경찰·국가정보원·국세청·언론·폭력조직은 ‘국민이 무서워하는 6가지’다. 이 가운데 특히 언론을 ‘무소불위’다.”(2006년 6월·노사모 초청모임)
“정치·언론 문제는 임기가 끝난 후에도 손을 놓지 않겠다”(2006년 8월·노사모 모임)
“(정정)보도를 보는 순간 새삼 신기한 무언가를 보는 듯했다. 가슴에 잔잔한 감동이 밀려왔다.”(2006년 11월 27일·전자우편)
“꼭 필요한 정보를 성실하게 전달하는 KTV(국정TV)를 보라.”(2006년 12월 14일·청와대 브리핑에 띄운 편지)
“신문 보고 나가서 참모들하고 대화를 하다 보면 자꾸 어긋나간다.”(2006년 12월 22일·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회 연설)
“언론과의 전쟁선포도 불사해야 한다.”(2001년 2월7일·기자간담회)
“언론개혁의 본질은 몇몇 수구·족벌 언론의 문제다.”(2001년 2월12일·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언론개혁은 제2의 6월항쟁이다.”(2001년 6월24일·민주당 고문단회의).
“말이 좋아 권고지 (언론)개혁해야 한다. 내가 하려고 한다.”(2002년 10월8일·국회의원 후원회)
“북한보다는 오히려 전쟁이 날 것처럼 보도하는 일부 언론이 더 걱정이다.”(2003년 1월17일·조찬간담회)
“앞으로는 불합리한 기사에 대해서는 정정보도와 반론도 청구하고 원칙대로 해나갈 생각이다.”(2003년 2월22일·’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
“앞으로 오보와의 전쟁을 치러야 할 것이다.”(2003년 3월11일·국무회의)
“서울 한복판에 거대한 빌딩을 갖고 있는 신문사가 행정수도 반대 여론을 주도하고 있다”(2004년 7월8일·국무회의)
“여기에서 대안경쟁을 통한 어떤 생산적인 경쟁과 협력의 관계로 가자.”2005년 08월 25일·국민과의 대화)
“잘했어요. 그 소설 가만둘 건가요”(2005년 11월 11일·조기숙 전 홍보수석이 한 신문 A특파원의 칼럼을 ‘소설’이라고 평가절하한 데 대해)
“검찰·경찰·국가정보원·국세청·언론·폭력조직은 ‘국민이 무서워하는 6가지’다. 이 가운데 특히 언론을 ‘무소불위’다.”(2006년 6월·노사모 초청모임)
“정치·언론 문제는 임기가 끝난 후에도 손을 놓지 않겠다”(2006년 8월·노사모 모임)
“(정정)보도를 보는 순간 새삼 신기한 무언가를 보는 듯했다. 가슴에 잔잔한 감동이 밀려왔다.”(2006년 11월 27일·전자우편)
“꼭 필요한 정보를 성실하게 전달하는 KTV(국정TV)를 보라.”(2006년 12월 14일·청와대 브리핑에 띄운 편지)
“신문 보고 나가서 참모들하고 대화를 하다 보면 자꾸 어긋나간다.”(2006년 12월 22일·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회 연설)
항상 충돌하는게 있다. 실무자로서의 관점과 관리자로서의 관점.
PR을 실무자로서 내년 활동계획을 구성하면서 이러한 충돌을 실제 경험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은 항상 나중에 간다…는 원칙이 현실에서는 그리 통하지 않는것이다.
관리자들은 항상 모든 플랜이 자기 책상위에 동일한 시간에 올라오길 바란다.
현재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플래닝 하는데 있어서, 아직 브랜드팀들의 내년 사업계획이 완성되지 않은게 문제다.
아니…아직 확정되지도 않은 브랜드 사업들을 이렇게 이렇게 PR하겠다는 플랜이 과연 어떻게 가능할까??
최근 진행하고 있는 이슈관리도 마찬가지다.
이슈의 핵심인 ‘처리 방침’이 아직 세워지지도 않았다.
그러나 실행은 하고 있다. 어느날 갑자기 확정 될찌도 모르는 그 처리 방침 때문이다.
그때가서 부랴부랴 이슈관리를 실행하면 늦는다는 강박관념 때문이다.
아서 페이지가 한말처럼…
PR은 90%가 옳은 일을 행하는 것이며 10%가 그것에 대해 커뮤니케이션 하는 일이라고 했었는데…
90%의 그 일이 확정되지 않은 채 PR이 먼저 길을 만들면서 가는 형상이라니…
브랜드팀에게 하는말이 있다.
“항상 모든게 다 확정되면 내 책상위에 가지고 와라”
근데 또 문제가 있다.
항상 브랜드 활동이 확정되는 시기는 진행 직전이다.
PR을 기획하고 준비할 충분한 시간은 거의 없는거다.
커뮤니케이션…커뮤니케이션…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다.
세상이 우리를 중심으로 돈다고 믿는 사람들이 모두 모여있는 게 회사니까.
고생이다.
작년 연말 홍사모와 ADIC의 연합 송년회인 홍보인의 밤에서 제가 발표했던 내용중에 “2002년 PR은 미디어 중심에서 메시지 중심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오늘은 이 메시지 중심의 PR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초심으로 돌아가자” 미국에서는 “Back to Basic”이라는 말이 유행합니다. 그 만큼 사람이라는게 처음의 마음과 기본을 잊고 마구 살아갈 수 밖에 없는 동물이라는 의미일 수도 있겠습니다.
PR이라는 것의 존재이유가 무엇인가? 처음 PR이 탄생했을 때 PR Practitioner들이 PR을 통해 성취하기 바랬던 것들이 과연 무엇이었을까? 이러한 기억으로 돌아가 봅시다.
PR은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커뮤니케이션에서는 메시지가 중심입니다. 메시지가 전해지지 않는 커뮤니케이션은 정의가 성립되지 조차 않습니다. 물론 미디어가 메시지라는 말이 있지만. 미디어에도 메시지라는 측면이 있다는 이야기이지 미디어가 메시지 전체를 교체할 수 있는 개념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우리 PR을 돌아봅시다. 항상 PR플랜을 짤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입니까? 어떻게 딜리버리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아마 우리 현직 PR인들에게는 가장 큰 고민이 아닌가 합니다. 딜리버리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일정수준의 채널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PR인이라는 인식도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정신병은 언어때문에 온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세상의 모든 불행은 커뮤니케이션 메시지의 오류에서 온다고 봅니다. 미디어는 본질적인 역할이 채널이었습니다. 이러한 채널을 통해 우리가 어떤 메시지를 가지고 커뮤니케이션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메시지는 그럼 어디서 옵니까. 메시지는 아이디어나 표현상의 재치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메시지는 본질을 담고 있어야 하고 곧 메시지는 본질입니다. 확보된 채널을 유지하기 위한 메세징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가 매일보는 수십종의 일간지 내용 중 과연 진정한 기업이나 조직의 본질을 반영한 메시지가 얼마나 되는지 한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너무 “알려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있습니다. 이때문에 메시지에는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이는 마치 냄새나는 쓰레기에 향수를 뿌리고 곱게 포장해서 퀵서비스를 통해 애인에게 지속적으로 배달시키는 모양과 흡사합니다. 애인이 과연 계속되는 쓰레기 선물을 포장이 이쁘다는 이유만으로 매번 열어 볼것인가 생각해 볼일 입니다.
애인을 감동시키기 위해서는 한번의 선물이라도 제대로 된 선물의 배달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현재 우리 PR 실무자들은 너무나 많은 돈과 열정을 퀵서비스 아저씨들에게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PR을 공부한다고 하면서 “포장연습”에 열중하는 것을 봅니다. 물론 퀵서비스와 포장술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본질로 돌아가서” 왜 선물을 하는겁니까….. 사랑을 얻기 위해서지요.
사랑을 얻으려면 어떤 선물을 해야 하는 가 그 포장속에 어떤 물건이 들어가야 하는가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 봅시다. 소중한 것, 애인이 좋아할 수 있는 것, 나의 정성이 들어간것, 나에게 소중한 것, 애인에게도 소중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 내 애인의 사랑을 얻기 위해 열심인 여러 다른 녀석들과 확실하게 다른 그 무엇을 찾아야 하고 고민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윗 내용과는 약간 다른 이야기 이지만….한가지 제 느낌을 말씀드리고 글을 맺습니다.
요즘 제 이메일을 정리를 하면서 느끼는 생각이 하나 있습니다. 익스플로러에 메시지 규칙만들기란에 들어가 스팸을 방지하기 위해 제가 거부할 제목과 메시지내 단어들을 쳐 넣고 있습니다. 가슴아픈 일이지만…. 그 단어들은 (홍보) <홍보>[홍보]등과 같은 단어들입니다. 왜 홍보가 이런 지경이 되었을 까. 홍보가 이제는 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스팸”의 대체어가 되어가는 느낌이 들어 정말 속상합니다.
우리의 이름도 PR인에서 곧 Spam인이 되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가 목숨을 걸고라도 메시지 (본질) 에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