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관리란 무엇인가: 독자와의 대화 100편
『위기관리란 무엇인가』를 펼친 독자들과 나눈 100편의 대화
정용민이 2026년 7월 10일부터 10월 22일까지 브런치에 연재한 100편의 대화입니다. 출간을 앞둔 책 『위기관리란 무엇인가』를 티징하기 위해, 책을 펼친 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대화 형식으로 풀었습니다. 위기관리를 가로막는 경영자 내면의 불안과 분노, 거기서 자라난 강박에서 시작해 소통, 언론, 침묵, 사과, 우선순위를 거쳐 준비와 훈련, CEO의 전략적 조향으로 마무리합니다. 아래 목록은 회차 순서대로 9부로 묶었으며, 제목을 누르면 브런치 원문으로 이어집니다.
1부 (1~12편) 불안, 분노, 강박의 계보와 평정
위기관리를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적시에 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그 실행을 가로막는 의사결정자의 불안과 분노, 거기서 피어나는 강박을 다룹니다. 강박이 폭주와 마비의 시계추, 비선의 등장으로 번지는 과정을 짚고, 그 해법으로 사전 준비와 자기 인식, 아다지오와 평정(에우티미아)을 제시합니다.
2부 (13~24편) CEO의 바쁨, 결정 지연, 폭주와 마비
위기 때의 바쁨, 한밤중 대책회의, 브랜드 회복을 서두르는 조급함을 준비 부족의 증상으로 읽습니다. 실익을 묻는 질문, 기출문제와 해답, 목적지와 전략 정렬을 거쳐, 결정을 미룰 때 터져 나오는 강박의 두 얼굴인 폭주와 마비를 설명합니다.
3부 (25~31편) 소통 제일주의, 행동, CEO의 그림자
소통을 만병통치약으로 여기는 오해의 흐름을 짚고, 행동(노른자)과 소통(흰자)의 관계를 정리합니다. CEO의 그림자, 상위 1퍼센트 리더십, 위기 초기의 유령과 시나리오 강박을 통해 위기 앞 리더의 마음을 다룹니다.
4부 (32~42편) CEO 등판, 법무와 홍보, 언론과 골든타임
CEO 등판과 오너 위기, 성공한 CEO의 관성, 법무와 홍보의 충돌을 실익과 손실의 저울로 판단하는 법을 다룹니다. 언론과 여론의 구분, 언론 통제의 환상, 심사숙고와 투명성, 골든타임, 임기응변, 홀딩 커뮤니케이션까지 실전 소통의 판단을 정리합니다.
5부 (43~51편) 전략적 침묵, 소통 중단, 여론의 재판정
전략적 침묵과 소통 중단을 구분하고, 중단의 숨은 비용과 멈추지 말아야 할 것들을 설명합니다. 법정과 여론의 재판정(거실), 위기 감수라는 계산, 내부 소통, 의도적 왜곡에 대한 원칙 있는 대응을 다룹니다.
6부 (52~62편) 사과, 피해자 소통, 반응과 대응
사과를 원점(피해자와 핵심 이해관계자)의 시각에서 설계하는 전략적 실행으로 보고, 피해자 소통과 진정성의 임계점, 압도적 행동의 기준을 설명합니다. 창의적 대응의 위험, 밉상 기업, 반응과 대응의 분별, 디지털 대응의 신속함, AI의 역할을 이어서 다룹니다.
7부 (63~76편) 우선순위, 적절한 압도, 충분함, 위기의 끝
소통 여부를 가르는 저울에서 출발해 우선순위의 세 축과 원점, 지휘관 의도를 설명합니다. 적절하게 압도적인 대응, 오버 커뮤니케이션과 충분함의 판정, 매뉴얼의 역설, 위기 종결 판단, 같은 위기가 반복되는 이유까지 다룹니다.
8부 (77~89편) 강박의 열 가지 얼굴
위기 시 경영진의 강박이 실무진의 증상으로 전이되는 열 가지 짝(숨기, 멈춤, 형식 매달리기, 백앤포스, 방향 스윙, 다 꺼내기, 꽂힘, 허상의 완료, 책임 공방, 뒷문)을 하나씩 짚습니다. 강박의 패턴이 위기 유형보다 경영진의 심리적 급소에 좌우되고, 평시의 습관에서 이미 시작된다는 점을 설명합니다.
9부 (90~100편) 자기 인식, 준비, 훈련과 CEO의 전략적 조향
강박을 다스리는 솔루션(인식, 준비, 훈련, 실행, 문화)을 차례로 설명하고, CEO가 운전대를 감정에 내주지 않는 전략적 조향의 네 원칙을 제시합니다. 분노를 다스리는 일곱 처방과 「시간을 이기는 위기는 없다」는 문장으로 100편의 대화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