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미디어에 지난 몇년간 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 100개에 약간 못미치는데 여름이 지나면 아마 100번째 칼럼이 게재될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간간히 재미를 주려고 썼었던 '홍팀장 스토리'가 반응이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적인 자리에서 "이 홍팀장이 실제로 누구예요?"라는 황당한 질문도 받기도 했습니다. 이 하나 하나의 사건이 실제 있었던 일이냐고 묻기도 하더군요.

하나만 이야기 하자면...모두 실제있었던 일들입니다. 실명을 쓰진 않았지만 모두 존재하는 실제 인물들이시구요. 대화나 의사결정 프로세스들이 현장에 존재했던 이야기들입니다.

이 스토리를 썼던 이유는 쥬니어 AE들이나 인하우스 PR담당자들이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을 PR팀내에서만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PR을 하지 않는 다른 부서 사람들도 위기관리는 PR팀에서만 하는 일이라는 편견이 일부 있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입니다.

기업의 위기관리는 전사적인 것이고, 모든 부문들이 조화롭게 협력할 때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실제 많은 인하우스의 홍보팀장들이 홍팀장과 비슷한 생각과 경험들을 가지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을겁니다. 이런 환경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제대로 일을 할 수 있을까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볼만한 주제를 던지고 싶었습니다.

홍팀장 스토리를 모두 모아 첨부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다운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다 모아 놓으니 꽤 분량이 되는군요. 우리나라 모든 홍보팀장님들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