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052009 Tagged with , , 8 Responses

이해가 쉽지 않다

에쿠스의 내부 렌더링은 수평의 안정된 레이아웃을 통해 시각적으로 확장된 실내 공간을 구현했으며, 리얼우드, 리얼알미늄
등 다양한 리얼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또 동적이고 세련된 엣지라인을 강조해 스포티하면서도 절제된 고급감
강조했다.


페시아(오디오·에어컨·히터의 컨트롤러나 내비게이터 등을 설치하는 컨트롤 패널 부분) 장식과 디테일한 부분에 메탈 소재를 적용해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생동감을 강조한 라인구성으로 실내공간에 동적인 이미지를 부여했다.

도어 부분은 동적인 선과 면의 운동감과 변화를 강조한 레이아웃을 추구했고, 크래쉬 패드(자동차 계기판 등이 붙어있는 전방 선반부분) 조형을 확장함으로써 전체적인 통일감을 구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강조했다.

신형 에쿠스의 콘솔은 단순하면서도 조작 편의성을 고려한 레이아웃을 구현했으며, 다양한 리얼 소재의 조화를 통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실내공간으로 탄생했다.[한국일보]



나도 자동차 출시 보도자료를 여러번 써봤지만…홍보담당자 자신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잘 이해 못할 때가 많다. 그런데 그런 보도자료를 받아 전혀 이해되지 않는 문장들을 기사화 해 주시는 기자님들도 참 대단하시다.

윗글은 아주 전형이다. 자동차 홍보담당을 했던 나도 무슨 말인지 정확히는 이해가 안된다. 

여러번 읽어본 후 이해가 되는 부분만 빨간색으로 처리해봤다. 너그럽게 보면 이게 키메시지 아닐까? 근데…설명을 받는 단어보다 설명을 하는 수사들이 더 어렵다.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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