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에서 Culture and City Life 섹션을 만들고 있는 제니퍼 리 기자가 TED 컨퍼런스에서 ‘Who was General Tso? and other mysteries of American Chinese food’라는 재미있는 프리젠테이션을 했다.
문화 음식 담당 기자로서 상당히 공부를 많이 한 흔적이 보인다. 여기서 몇가지 프리젠테이션 insight들을 정리해 보면:
- 텍스트 없는 프리젠테이션이 대세
- 역사(History)는 항상 저항 할 수 없는 신뢰를 전달
- 실제 발로 뛰어 만든 동영상이 메시지 전달에 강력한 영향을 발휘
- 수미가 일관한 구조 (맥도널드를 마이크로소프트에, 차이니즈 어메리칸 레스토랑을 리눅스에 비유하는 것은 진정 압권)
- 유머와 말솜씨는 항상 유효
- 음식이나 문화는 거부할 수 없는 편안한 주제
- 좋은 프리젠테이션은 스토리. 시간을 많이 투자해 고안 되고 준비된 스토리
뉴욕에서 차이니즈 레스토랑에 들어가 이 General Tso’s Chicken을 주문 할 때 마다 이 ‘Tso’라는 발음이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있다. ‘초’나 ‘쵸’도 아니고 ‘ㅌ초’라고 해도 안 통하고…아무튼.
제니퍼의 아주 얌체스러운 뉴욕 발음이 정말 정겹다. 이정도 빠르기로 수다를 떨면서 프리젠테이션 할 수 있는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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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esponses to 중국 음식 프리젠테이션 ins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