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062009 Tagged with , , 5 Responses

2009년 R의 공포와 PR

새해가 밝자 마자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 듯 여러 국내외 클라이언트들로 부터 위기관리, 정확하게는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의뢰들을 연이어 받고 있다.

IMF 시절에도 그랬지만, PR 에이전시 비지니스라는 것이 불황에도 sales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은 다른 대부분의 시장분야와는 다른 점이 아닌가 한다. R의 공포라고 불리우는 recession의 시기에도 PR 서비스 비지니스는 성장한다. 이 시기에 성장할 수 있는 이유는 PR 에이전시의 서비스가 다양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경험상 Recession이 도래하면 평시보다 훨씬 더 많은 business related crisis들이 발생한다. 그리고 그로 인해 또는 시장의 변화로 인해 M&A 수요들이 발생한다. 연이은 M&A 수요들은 PMI 수요를 당연한 과제로 남겨놓는다. 순환적 비지니스 모델로서 Crisis Communications –> M&A Communications –> PMI Communications의 흐름은 분명히 매우 매력적이다.

평소 준비를 하면서 꾸준히 변화해 온 에이전시에게 R의 시대는 또 다른 시장의 오픈이다.

한 팀장이 내 사무실에 들어와 모 포텐셜 클라이언트와의 위기 커뮤니케이션 카운셀링 내용을 순서대로 구조적으로 디브리프를 하는 것을 들으면서…이제는 어느 정도 우리 회사의 organic growth가 가능해 지겠구나 하는 확신을 다시 한번 가지게 되었다.

올해는 모든 AE들이 작년 한해 동안 성장했던 수준의 두배 이상을 성장해야 하겠다. 최소한 시장이 변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속도에 한 발자국은 앞 서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R의 시기를 잘 견뎌내는 우리 클라이언트들 모두에게 축복이 함께 하기를…우리 AE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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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Responses to 2009년 R의 공포와 PR
  1. Trackback: blogring.org
    r의공포-에 관한블로그를 요약한 것입니다.... ko.blogring.org/_113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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