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2008 Tagged with , , , 0 Responses

위기관리의 이해…

사용자 삽입 이미지여러 클라이언트들과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또는 클라이언트를 위한 위기관리 프로젝트를 마감하고 나면…항상 공통적으로 얻는 insight가 있다. ‘위기’라는 정의에 대한 생각이다.

각기 다른 개체인 갑과 을이 함께 파트너십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하려 하면…그 프로젝트에 대한 모든 것들이 함께 공유되고 align되어야 한다. 문제는 위기관리의 위기라는 것을 바라보는 시각이 천차만별하다는 데 있다. 갑이 생각하는 위기와 을이 생각하는 위기가 일단 다르다면 그 프로젝트는 절대 잘 될수가 없다.

흔히들 위기라는 것을 재난과 동일시 하는 분들도 있다. 위기를 이슈로 한정하는 분들도 있다. 위기를 정책이나 규제상의 변화로 인식하는 분도 있다. 위기를 기술적인 문제점들로 인식하는 분도 있다. 위기를 경제학적으로 이해하시는 분들도 있다. 위기를 슬럼프로 인식하시는 분도 있다. 위기를 불화로 인식하는 분도 있다…

모든 위기관리 프로젝트의 첫걸음은 갑과 을간에 위기의 정의와 범위를 규정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그 정의를 합의하고 공유한다고 해서…정확하게 결과물이 도출되는 것은 아니라는 거다. 그 만큼 위기관리 프로젝트는 힘들고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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