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092008 Tagged with , , 6 Responses

Would you miss…?

Brand Autopsy라는 블로그가 있는데…브랜드와 브랜딩에 대한 inshgt들을 자주 접하게 되는 곳이다. 이 포스팅들 중에 ‘Would you miss…?’라는 시리즈가 있다. 처음 이 시리즈물을 접했을 때 많은 생각을 하게 됬다. 당시에는 브랜드에 대한 생각을 곰곰히 했었는데 오늘 Creativity, Innovation, and Tech 포스팅을 읽으면서 내 삶과 더 나아가서 인간의 삶에 대한 생각까지 하게 된다.

이 Would You Miss…? 시리즈가 일깨우는 의미는 “(만약 OO이 내일 갑자기 없어 진다면) 그리울까…?”하는 의미다. 브랜드측면에서는…UPS가 갑자기 내일 없어 진다면, 그리울까?…피자헛이 갑자기 내일 없어 진다면 그리울까?…월그린이…칠리스가…스바루가…갑자기 내일 없어져 버린다면…더 이상 만날수 없다면…그리울까?하는 물음이다.

브랜드는 이제 소비자들에게 경험을 제공한다. 이 경험이라는 것이 그리움을 만들고, 브랜드에 대한 lifetime loyalty를 생성하는 핵심가치다. 더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이 경험에는 스토리가 들어있다. 스토리에는 mantra가 들어있고, 그 mantra안에는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정신이 들어있다.

그런 의미에서…그리울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럼…만약 내가 갑자기 내일 없어져버린다면…사람들은 날 그리워 할까?

P.S. 내가 없어져서 그리워 하는 것들을 기억해보니…잠실롯데월드내 식당몰에 있던 (파김치가 맛났던) 칼국수집. 명동 증권가 골목에 냄비우동이 맛있던 만미정. 명동 윗골목에 당시 생소하던 멕시칸 레스토랑 델타코…가 그립다. 아무래도 피자헛이나 칠리스 보다는…쩝


Communications as Ikor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6 Responses to Would you miss…?

댓글 남기기

Communications as Ikor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