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에서의 광우병 논란에서 배우는 ‘전투적인 루머학’이다. 칼날의 양면 처럼 이슈관리 기법으로 벤치마크 할 부분들이 분명 있다.
이성적이기 보다는 감성적이다.
그럴듯한 소스로 포장한다.
외신이나 연구문헌등을 일부 발췌하거나, 오역하여 활용한다.
극단적인 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한다.
최근에는 동영상을 주로 활용한다.
‘카더라’ 블로그 및 까페들을 이용한다.
국내 전문가보다는 해외 반대단체들의 주장을 더 신뢰한다.
음모론을 기반으로 한다.
인신공격을 통해 소수의 책임자를 이슈와 연계한다.
Made to Stick 메시지들을 잘 활용한다.
댓글을 잘 활용한다.
정보력이 제한된 일부 연예인들을 대변인으로 활용한다.
인터넷에서의 SOV가 높은 초중고등학생들을 동력으로 활용한다.
오프라인으로 논란을 끌어 내린다.
대단하다. 어제는 일본의 예전 ‘관동대지진’ 사례를 살펴 보았다. 당시의 루머 생성과 확산 그리고 오프라인상에서의 실행(?)이 남의 일 같지가 않다. 대중과 여론이 무섭다(공포스럽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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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Responses to 광우병 논란에서의 루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