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3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경찰서를 전격 방문, 일산 초등생 납치미수 사건과 관련해 강도 높은 질책을 한 후 나오고 있다. 왼쪽은 이기태 일산경찰서장. (고양=연합뉴스)
일반인들이나 언론인들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publicity stunt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근본적으로 target audience들의 시각을 포함하지 않은 일방적인 publicity event를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나오는 인식이다.
진정한 publicity stunt는 진정으로 오디언스의 마음을 자극하고, 동참하고, 박수치게 만든다. 그것의 주체가 누구이건 어떤 의도로 진행을 해왔 건 간에 결과적으로 오디언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면 잘 된 publicity stunt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목격한 이것은 대단하고 진정 훌륭한 publicity stunt다. 긍정적이다. 박수를 치고 싶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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