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AE들 전체를 대상으로 22일 미디어 트레이닝을 실시한다. 아마 우리나라 PR 에이전시 중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시도라고 본다. 프로페셔널 PR AE로서 자신은 미디어 트레이닝을 받지 않고 어떻게 클라이언트를 코칭할 수 있나…하는 막연한 문제점의 발견에서 이런 무모한(?) 시도가 시작되었다.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선수가 클라이언트에게 군대를 가셔야 한다는 둥, 군대 경험이 꼭 필요하시다는 둥…이런 얄팍한 립서비스를 경계하고 싶어서 시작을 한다. 앞으로 AE들 각자를 대상으로 이번 미디어 트레이닝 총체 훈련을 거친 후, 팀별로 intensive media training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자신이 담당하는 클라이언트들의 이슈들을 현안으로 올려 놓고,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실시한다. 올해 CK의 트레이닝 화두는 ‘스스로 떳떳하라’로 정하고 싶다. 오직 선수들만이 살아 남아야 제대로 된 시장이다. 왕자들과 공주들이 사는 환상의 성은 몰락해야 당연하다고 믿는다.
이번 통합 미디어 트레이닝을 위해 공을 들여 파일을 만들었다. (단, 슬라이드쉐어에 업로드를 하니…그 예쁜 폰트가 깨져 버린게 너무 아쉽다. 비싼 폰트를 사용했는데…아깝다)
http://www.slideshare.net/fdu700/slidesh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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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Responses to 더 이상 왕자와 공주들은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