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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기행)Mao-압구정 학동사거리

(식당기행)Mao-압구정 학동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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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학동사거리 중식당 마오. 근처에 무등산과 김치찌게로 유명한 현대정육이 있다. 실내는 온통 마오 쩌뚱의 사진들로 장식되어 있다. 70년대였으면 아마 사장이 ‘국보법’위반(?)으로 잡혀 갔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시간이 덧없다. 이 곳의 대표음식은 뻬이찡덕. 바짝 요리한 duck을 얇게 썬 대파와 오이를 넣어 얇은 전병에 싸 먹는다. 특유의 쏘스에…

그 밖에 짬뽕격인 해물탕면의 국물이 특이하다. 첫 맛은 소금 맛인데 뒷 맛은 깊다. (이게 MSG의 영향인지 아닌지는 솔직히 모르겠음…) 아무튼 짜장면의 경우는 담백하지만 약간 다릇 곳 보다 달다. 뻬이찡덕을 시키면 egg drop soup이 나온다. 맛이 항상 짜다. 전체적으로 계란탕, 해물탕면, 짜쌰이, 뻬이찡덕 소스가 짜다. 소금을 약간만 줄인다면…

볶음밥의 경우. 해물볶음밥을 비롯해 여러가지 볶음밥이 있다. 쌀은 동남아 쌀을 쓰는 듯하다. 가늘고 긴 날아가는(?) 볶음밥이 이국적이다. 뻬이찡덕을 비롯한 음식의 맛은 A-, 가격은 요리들의 경우 B+ (약간 비싼 듯), 식사류의 경우 가격 A, 서비스는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이 중국인들이시 때문에…B. ㅡ,.-

(P.S. 먹고 나오다 보면…현대정육에서 시원한 김찌찌게나 먹을 껄…하는 생각이 난다. 그러니 무등산쪽으로 나오지 말고 뒤로 돌아 나갈것.. 🙂 )   

by 우마미 | 2007/10/21 18:46 | F&B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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