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2017 0 Responses

[더피알 조찬 강의 기사] VIP 위기관리는 ‘필가근불가원’으로

[더피알=강미혜 기자] 서면보고 일상화, 톱다운 지시에 대한 의아한 배경, 가족이나 비선의 상시 개입, 가신 몇몇에 의한 대리와 호가호위, 불법적 사안에 대한 간접지시, 공중에 대한 거짓말, 언론관리, 비밀주의…

열거된 내용들을 보면 청와대발 국정농단 사태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는 “상당수 일반 기업들의 사정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시스템을 무력화시키는 톱(top)의 의중, 공식라인보다는 비선에 의한 의사결정 등이 빈번한 상황에서 VIP의 위기는 그래서 더 관리되기 어렵다.

▲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사진: 성혜련 기자

‘총수·CEO PI와 위기관리’를 주제로 20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7회 굿모닝PR토크에서 정 대표는 “VIP 위기관리는 성공할 수 없다는 걸 전제로 하라”는 다소 선문답 같은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상적인 모범 답안보다는 현실적인 맞춤 전략이 요구되는 사안의 특수성을 감안한 발언이다.

관련 기사 : http://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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